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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테니스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합니다.

질문이 하도~~~ 많아서 한꺼번에 답변 못 해 드리고 질문 하나하나에
답해드립니다.^^

질문이 세상에나~~^^ 무지하게 많아요.
물론 초보이셔서 모르시는 것이 많아서 물으시는 것이지만
이렇게 광범위하게 질문하면 자칫 답변 글 쓰기가 어려울 수 있답니다.^^

나무라는 것이나 핀잔주는 것이 아니구요 누구나 초보 때 궁금해 하는
것이지만 여기서 모든 광범위한 답변을 기대하시는 마시고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간다는 생각을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두에
주절이 썼습니다.^^

자 그럼 각 질문에 대한 답변 들어갑니다.

>거성 스포텔에서 파는 헤드 i. radical 초보자가 쓰기 어떤가해서요..
:초보용 라켓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충분히 소화하면 되고 자신에게 맞으면 좋은 것입니다.

본인의 나이와 근력에 대한 얘기는 없지만 젊은 분이라 유추하고
신체조건은 저보다도 좋으시니 이 라켓을 [소화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첨에 공이 좀 안 맞을 수 있는데 그건 [순전히]치는 사람의 실력 탓이지
라켓에 문제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초보가 쓰기에 적당한가?라는 질문에 결론적으로 이렇게 답해드립니다.
"괜찮은 라켓입니다. 쓰세요! 근력이 아주 약한 편만 아니라면...^^"


>가격 13만원이라는데 가격대비 적당한 제품인지요??....
:적당하다라기 보다는 싼편이라고 해야 겠네요. 안 팔리던 모델도 아니고 한 때는
베스트 셀러 모델 중의 하나였으니 말입니다. 이 라켓을 이 가격에 사면 싼 겁니다.^^

>스트링은 헤트신스틱, 퍼시픽신틱, 프린스신스틱17, 돌슨 신스틱 63.... 선택이구여
>텐션은 수동 50~65중에 선택이구여...
>헤드사이즈는 98, 107이네요...
>요중에서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도 몰릅니다... -.-;;
:처음 사줄 때 매어주는 스트링인데... 모두 신세틱이고 기본적인 스트링입니다.

싼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싼 것도 아닙니다. 뭐 어떤 것을 선택해도 무난하리라 생각되지만
[프린스 신스틱 17]으로 선택을 하십시요. 무난하고 괜찮은 스트링이니까요.
다른 모델은 제가 안 써봐서 잘은 몰라서 일단 위의 것으로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헤드 사이즈는 107사이즈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입장이니 공을 그래도 좀 더 편하게 칠 수 있는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됩니다.
(요 아래 [최종문]님 글에 제가 답변 달아놓은 글 한번 참조하세요^^)

그리고 텐션은 107사이즈 선택하신다면 62정도
혹 98선택하신다면 58정도로 매어달라고 하시면 될 것입니다.
(거성에서 인터넷 구입 시 텐션은 수동 기준이니 이 정도 하시면 될 듯.
텐션이 수동기준이다 자동기준이다라는 것도 나중에 설명하겠습니다.^^)

글의 후미에 텐션에 관한 얘기를 다시 하겠지만 텐션은 정답이 없습니다.^^
일단 가장 무난한 텐션 권장해 드렸습니다.

>사실 스트링이랑 텐션이 뭔지도 모르구여... 왕 초보입니다..정보좀 주세요..
:스트링과 텐션에 관한 내용은 아래에 다시 적도록 하죠
(이 부분이 아주 광범위한 부분이죠...^^ 하하하하~~~)

>글구 전 178에 70키로정도 나가구여, 남자입니다...
:참조했습니다.^^

>과연괜찮을까해서요.. 아니면 다른 라켓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여러모로 지금 생각하고 계신 i-radical 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뭐 다른 분들 추천도 들어보세요. 하지만 첨에 너무 라켓 가릴 필요 없습니다.
지금 선택하신 이 라켓 여러모로 좋은 라켓이니 선택해도 별 무리 없습니다.

>또한 좀더 저렴하고 초보가 쓰기 적당한것 있으면 싸이트 주소 알려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지금 가 보신 그 곳이 거의 제일 쌀 겁니다.
다른 인터넷 사이트 좀 안내해 드리죠.

1.파마 스포츠( http://www.famasports.com/emarket/ )
==> 국산 브랜드의 자손심을 이어가는 곳.
2. 테니스 닥터( http://tennisdoctor.co.kr/ )
==>이 사이트 안의 커뮤니티에는 시타기를 비롯해서 많은 정보가 있음.
3. 국제스포츠( http://www.tennisracket.co.kr/index.html )
==> 개인적으로 사이트 주인장 중에서 제품에 대해서 가장 탁월한 견식을 가진 분이
운영하시는 사이트라고 생각되는 곳.
4. 사이트 위쪽에 조면 [우리 테니스 Tennis Zone]이 보이네요.
그 곳도 한번 둘러보세요.

>글구 그립도 종류가 많은데 전 어떤게 좋을까요...
==>아~~ 그립까지..^^

그립은 사실 그렇게 정보가 필요한 부분이 아닙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것 일단 아무 것이나 써도 무방합니다.
이 부분은 테니스 치시면서 차차 알아가시고 선태하시면 될 듯한 부분입니다.

과학적인 정보나 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별로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디 좋은 정보 주셨으면 좋겟네요..
==>충분한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제 위에서 언급했던 스트링과 텐션에 대한 내용을 말해야 겠습니다.

그렇지만 그 광범한 얘기를 여기서 다 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일단 http://www.tennisracket.co.kr/main/tennis_sense.html?category=105 에
접속하셔서 그 쪽에 있는 정보를 한 번 보세요.
위에 소개 드린 [국제스포츠]사이트의 "테니스 상식"란 코너인데요.

한번즈음 읽어볼 정보입니다.

그리고 부연적으로 간단히 핵심적인 사항만 말씀 드리고 글 줄입니다.

일단 스트링(테니스 라켓에 매는 줄을 통칭함)은 그 종류가 너무나 많습니다.
재질에 따른 특성도 다르구요.

그리고 어떤 스트링이 일괄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말 못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에 의존하는 주관적인 판단만 유난히 강한 게 스트링이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인 종류만 알아보면

1. 신세틱 계열 스트링.
: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무난한 종류의 스트링입니다. 대중적인 스트링이라고 보시며 됨.

2. 폴리 계열 스트링.
:줄의 탄력이 좋으나 약간 딱딱한 감이 없잖아 있다. 하지만 줄의 밀림도 적고 탄력이 오래 동안
유지되는 장점으로 인해서 요즈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트링.

3. 인조쉽(멀리 필라멘트)계열 스트링
:천연쉽에 가까운 부드러운 느낌을 내주는 스트링이다. 비교적 값이 비싼편이다.
감은 좋지마 내구성이 다를 스트링에 비해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4. 천연쉽 계열
: 성능으로 보자면 최고의 스트링. 하지만 값이 너무 비쌈.^^

대충 이 정도 감 잡으시면 됩니다.

텐션은 스트링보다 더 복잡한 문제입니다.^^

텐션이란 라켓에 줄을 맬 때 얼마나 강하게 당겨주느랴를 수치로 나타내 것입니다.
보통 [파운드]라는 단위를 쓰죠.

그래서 텐션이 50이라고 하는 것은 스트링을 50파운드의 힘으로 당겼다는 의미지요.

그런데 텐션에 관한 얘기를 할 때 [자동기준]이니 [수동기준]이니
이런 말을 합니다.

자동과 수동의 기준은 줄을 매는 것을 한번도 안 보셔서 개념이 서실지 모르겠지만
줄을 당길 때 줄을 사람 손으로 줄 매는 기계의 레버를 돌려서 당기는 것을 [수동]
줄을 당길 때 기계가 스스로 당겨주는 것을 [자동]
이라고 합니다.

자동과 수동은 텐션 차이가 나는데....
어느 정도 인지도 천차만별 입니다.

그렇지만 보통 자동이 수동보다 10~15파운드 정도 더 강하게 매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텐션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항상 일정한 샵에서 일정한 기계를 이용해서
당겼을 때 비교가 가능한 것이고 왠만하면 줄을 매는 샵을 한 곳으로 정해서
그 곳에서 줄을 매면서 차차 자신의 텐션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위에서 거성의 경우 인터넷 주문을 받을 때 기준이 수동입니다.
지금은 자동 기계가 많이 생겼지만 아직도 수동 기계가 더 많기에
아마도 기준을 그렇게 잡은 것 같습니다.

거성에서는 줄을 그렇다면 수동 기계로 매어주느냐?
아닙니다.^^ 줄은 바볼랏트 자동기계로 매어줍니다.

정확한 텐션, 좋은 텐션 , 적정 텐션은 본인만이 알고 있고 본인에게만 해당합니다.
그러니 차차 찾아가시면 됩니다.^^

텐션이 높을수록 즉 강하게 줄을 맬 수록 공의 컨트롤은 늘지만 감은 딱딱합니다.
반대로 텐션이 낮을수록 공의 컨트롤은 줄지만 감은 부드럽습니다.

그럼 딱딱하다 약하다의 기준은 뭘까요?
정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라켓의 크기 , 스트링의 재질, 개인의 차이...
너무 변수가 많아서 입니다.

텐션에 따른 일반적인 사항을 숙지하시고 공을 치시면서
어떤 텐션이 자기에게 맞는 것인지 찾아가셔야 할 것입니다.

자~~그럼 정보는 이 정도에서 마치구요.

조언 하나 드립니다.
주변에 테니스 치시는 분이나 코치 또는 매장에서 필요로 하시는 정보
많이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테교에도 여러 정보 있으니 검색해서 보시거나
앞으로 올라오는 정보에도 관심 가지시구요...

라켓에 대한 일반적인 얘기는 요 아래 다른 분의 답변글에 있으니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구요~~~

한 가지만 더 조언 드리자면
궁금한 것이 있으셔서 질문하시는 것은 당연하고 또 전테교 분들은
친철하게 답변 해 주시지만 너무 한꺼번에 광범위한 질문을 많이 하시면
선듯 글 쓰기가 주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다음부터는 먼저 궁금한 것이 있으면 이 사이트의 검색란을 이용하셔셔
여러 정보를 살펴보셔서 필요로 하시는 정보를 먼저 찾아보시고
그리고 질문을 하실 때는 되도록 적은 수로 간단히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날 더운데 건강 유의 하시고....
테니스에 입문 하신 것 환영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테사랑 08.08 13:15
    정보맨님!
    자세한 정보,잘 읽었습니다.

    헌데....이런것 몰라도 테니스 치는데 별 지장은 없을 듯 싶은데 아닌가여?

    저희는 유비님이 알아서 스트링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텐션은 볼이 잘나가는지,스윙 폼이 어떤지를 관찰 했다가 조정하던데...

    라켓마다 특성이 있어
    텐션도 라켓마다 다르게 하드라구여.

    꼭 알 필요는 없는거져? ^^*
  • 테사랑 08.08 13:18
    참,중요한 질문이 있는데

    제가 장갑을 안끼고 하는데

    요즘 땀 땜시 미끄러워 라켓을 놓치기도 하고
    때로는 하늘 높이 올라갔다 떨어지는 해괴한 일도 벌어지는데

    그립을 자주 갈아 주는 수 밖에 방법이 없나여?

    질문이 누추해서 죄송...
  • 장춘봉 08.08 20:40
    아.. 정보맨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24살이구여, 군인이네요.. ㅋ

    부대에 테니스장이 거의 다 있는거 아시죠?

    대장님이 테니스를 좋아하셔서 어떻해든 배우고 싶네요...

    부모님이 임관하기전에 꼭 테니스강습받으라고 했던 기억이.. 흑.. -.-;;

    여튼.. 정말 자세하고 성실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잘치게 되면 술한번 살께요..

    ^^ 감사해요~~
  • 정보맨^^ 08.09 11:32
    테사랑님~^^

    용품에 대한 지식은 뭐 꼭 숙지할 사항은 아닙니다.
    관심이 간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말입니다.^^

    그립에 관한 질문은...
    여름에는 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현상 중에 하나인데
    장갑을 낀다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여성분들 중에 장갑을 끼는 분들이 좀 있으신데
    전 장갑끼고는 못 하겠더라구요...^^

    답변이 신통치 않아서 죄송^^

    장춘봉님~~~

    군인이셨군요....
    부대에 테니스장이 거의 다 있는 것 아냐구요?
    저 군대있을 때 원재 주특기는 통신병이었지만
    부대에서는 전 일반적으로 [테니스병]이라고 불렸습니다.^^

    알다 마다요...크크크~~^^

    잘치게 되면 술한잔 말고 맛난 된장찌게나 사 주십시요^^
    건강하세요~
  • 정보맨^^ 08.10 01:44
    테사랑님~~^^

    레슨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기쁘네요.
    앞으도 완전히 본인 것이 되도록 더 노력하세요.

    유비님에게 첨에 제대로 배운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테사랑님도 같은 코치분께 배웠다고 하셨죠?
    테사랑님도 물론 제대로 배웠습니다.

    제대로 배웠지만 전형적으로 여자분들에게 보이는 소흘함이 보입니다.
    그 소흘함이란 스탠스가 좁은 것. 낮은 자세를 잘 유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군가의 레슨에 일희일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듣고 내게 도움되는 것만 취하고 나머지는 잊어 버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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