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오옷~ 놀랬습니다.
김현련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좋은 격려의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맘때가 되면 몸과 마음이 아파와서 쓸쓸해지는데
현련님의 글과 시가 저에게는 많은 위로와 함께 용기를 주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6개월의 그 기간을 두고 넘기느나 못넘기느냐에 따라
테니스에 빠져드느냐 마느냐를 판단할수 있다고 합니다.
6개월 하고도 한달을 더 넘기셨으니 서서히 테니스에 대한 깊은 맛을 느껴가는
하루하루가 되어가고 있을것이라 여겨집니다.
6개월 동안 잘 견디셨고,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전테교 오프모임에도 참석하시면 더더욱 테니스에 대한 사랑을 키워나가실수 있을것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꼭 참석하십시오.

아참,
글 마지막의 싯구가 저를 빙그레 미소짓게 합니다.
당연히 답시를 드려야 하겠죠?
어느 영화 대사라고 했는데 영화제목이 갑자기 떠오르지 않네요.

어쩌면 세상에서 진실로 두려워 해야 하는 것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운걸 볼줄 모르고
귀가 있어도 음악을 듣지 않고,
또 마음이 있어도 참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감동하지도 못하며
더구나 가슴속의 열정을 불사르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요?

좋은 하루 되세요~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는데
요즘들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마이클에게 좋은 격려의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즐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