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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새




      뒷 동산 잔디 밭에서
      놀다 놀다 잠 들었을때
      너를 만났지.

      헤아릴수 없을 만큼
      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는
      너를 만났을때

      빛과 꿈이 가득한
      세상에 있는 듯 했어

      함께 웃고 딩굴고...
      그 즐거움은 아무도 모르는
      나 만의 것 이었지.

      그 즐거움은
      하얀 풀꽃과 풀꽃의 향기가  되어
      곁에 머물렀는데
      너는 갈 길이 있어 간다구...

      그래서
      난...
      헤어지기 싫어 잠에서 깨었지

      그렇지만
      정말 잠 에서 깨어 나길 잘했어

      언제든
      생각 나면
      뒷 동산에 올라 잠들면 되니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테사랑 03.23 09:50


    데이지의 <작은새>가 떠 오릅니다.

    내가 외로울때 찾아오는 나의 작은새
    힘든 날개짓으로
    나의 외로움을 나누기 위해
    날아오는 너의모습

    내가 슬퍼지면 노래하는 나의 작은새
    때론 지치면서도
    나의 슬픔에 고운 눈물로
    젖어드는 너의눈빛

    풀빛에 물든 너의 작은 날개위에
    너와 나의 얘기를 싣고
    끝도없이 펼쳐진 파란하늘 저편에
    꿈을 찾아가는 나의 작은새

    나는 언제나 너와함께 있고싶었지만
    너를 붙잡아둘수 없다는걸 난 알게되었지
    어디든 날수있는 너의 자유만이
    내게 너를 돌아오게해

    작은새는
    어쩌면 희망이며 꿈 인듯 싶습니다.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작은새 한마리를
    늘 가슴에 품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안영식 03.23 12:17
    테사랑님의 모두를 위한 고운 사랑이
    작은 새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