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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새의 이야기...

하늘은 푸르게 빛나고
구름은 하얗네

어제도 그랬지
그제도 그랬어

오늘도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하얗네

내일도
그랬으면 좋겠어.

그런데....
그 내일이
온 몸을 흔드는
먹구름이라면 정말 싫어

그럴땐...
서산 너머 노을에
연분홍으로 물든 하늘이

곁에 머물러 주기를
얼마나 바라는지 몰라

이슬...
너와 함께 하는 아침이
너무 좋거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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