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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나달이 높이 나르다.

나달은 높이 날았다.

 

진정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머레이에게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게임 스코어는 6-4 6-2 3-6 6-2로 한 게임만 내 주고 게임을 완벽하게 승리했다.

나달과 머레이의 게임을 한번 분석을 해 보자. 첫 세트에서 머레이의 서브로 게임은 시작되었다.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2:2로 팽팽한 접전을 이룬다. 다음은 머레이의 섭브, 강력한 서브로

 

자신의 서브권을 지킨다. 스코어는 3:2로 머레이가 앞서 나간다.

다음은 나달의 서브, 여기서 나달이 위기를 맞는다. 계속 쫓기던 나달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신의 서브권을 지킨다.

 

3:3에서 7번째 게임이 중요한 고비라고 했다. 머레이의 서브, 머레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0:40으로 머레이가 최대의 위기를 맞는다. 보는 이도 위태롭다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세계적인 선수들은 0:40 상황에서도 자신이 서브권을 가지고 있을 때는 에이스로 잘 탈출한다. 15:40, 30:40까지는 잘 극복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주저앉고 만다. 한 게임을 내어 주고 만다. 자신의 서브권을 잃으면 게임에서는 진다고 보면 된다.

게임 스코어는 3:4로 나달이 앞선다. 사실, 게임은 여기서 끝났다. 다음은 머레이의 서브를 따고 다음은 나달이 서브를 따 내면서 게임은 4:6으로 나달이 승리를 한다.

 

두 번째 세트는 나달의 일방적인 리드로 6:2로 끝낸다. 머레이가 심기일전하여 3세트를 따 내지만
나달은 4세트에서 아주 쉽게 6:2로 마무리를 하면서 게임을 끝내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나달은 자신의 위기에서 교묘하게 탈출하고 머레이는 자신의 위기상황에서 자초하여 게임은 끝났다.

 

특히, 나달은 머레이를 맞아 상당히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특히 25번의 네트 대시에서 19번의 성공을 이룰 정도로 확실한 기회 때마다 네트로 접근해 공격을 마무리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달은 금년 윔블던 준결승을 포함해 최근 5번의 머레이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강한 면모를 보여 왔는데 나달이 머레이에게 패배한 것은 2008년 US오픈 준결승으로 기억이 된다.

오늘 머레이에게 세번째 세트에서 진 것이 이번 US오픈에서 유일하게 내준 세트인데 이번 US오픈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조코비치와의 작년에 이은 리턴매치에서 챔피언 방어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코비치와 나달은 최근 5경기 모두 결승에서 만나 모두 조코비치가 승리를 거두어 조코비치의 상승세가 무서운데 과연 자존심이 상한 디펜딩 챔피언 나달이 어떤 전술을 갖고 대응할 지 궁금해진다.

결승전의 빅 이벤트 게임, 나달의 승리냐, 머레이의 승리냐 점치기가 어렵다. 그러나 조코비치가 올해 나달을 상대로 결승에서 5번을 이겼는데 이런 상승세기 작용할까?

 

아니면, 나달이 자존심을 걸고 마지막 메이저대회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재미있고 흥미롭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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