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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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지나온 달력의 하늘

하얀 눈이 쏟아지는 12월

그리움은 나 에게로만 쏟아지고

손등에 떨어져 눈물 방울이 된

하얀 그리움을 들여다 보면

바다 위에 빛의 징검 다리를 만들다 지쳐

가물 가물 흔들리는 등댓불이

내 모습 인양 비쳐 보인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