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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볼에 대한 대처법 문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의 테니스 경력은 그냥 오래되었구요.

천안입니다. 금은동 중에 은조 정도 수준입니다.

원핸드백핸드로 계속적인 랠리가 가능한 정도 수준입니다.



요즘들어 볼이 약하지만 콘드롤이 되어 오는 공에 부담감을 많이 느낌니다.

상대의 공이 강하게 오면 저도 강하게 받아치는데

약하게 오는 공에 오히려 힘이들어가고 실수가 많아 집니다.

얼마전에 단식대회에서 약한볼에 적응을 못해 4대0까지 내 실수로 밀리다가

겨우 타이에서 이겼던 기억이 납니다.



약한볼을 강하게 되돌려 보낼수 있는 방법 연구중이신 분은 힌트좀 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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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주엽 10.05 12:28
    일정 수준에서는 약한 볼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느정도 힘 있는 볼은 그 힘을 이용해서 임펙트만 잘 가져가면 되지만
    힘 없는 볼은 자기가 볼에 힘을 넣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슈퍼맨님과는 반대로 타점을 앞에 두고 적극적으로 몸(중심?상체?)을 던져 넣듯이 하며 체중이나 모아진 회전력을 실어줍니다
    약한 서브에 대해서도 전진스텝 그리고 스플릿 스텝 후 같은 방식으로 볼을 잡습니다

    볼의 깊이나 높이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만 슈퍼맨님의 타법도 해보시고 제 타법도 해보시고 다른 조언도 받아보셔서 자신에게 더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해모수 10.05 13:49
    약한 볼이란 표현이 약간 애매한 듯 합니다만...
    * 상대방이 치기 어려운 곳으로 컨트롤되는 볼이라면 이것은 약한 볼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볼은 앞으로는 어려운 볼이라고 표현 합시다.

    * 약한 볼이란 내가 치기 쉽게 오는 찬스볼이라고 생각 합니다.
  • 이수직 10.05 14:07
    여기서 약한 볼이라 함은 길이는 깊은데 힘없이 수비만 해서 넘기는 스타일의 공 또는 힘은 없지만 어께높이 위로 바운드 되는 탑스핀성 볼정도 라고 생가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렇게 수비만 하면서 슬렁슬렁 계속넘어오면 저는 계속 힘있게 넘기다가 4회~5회 정도 렐리 후에 힘이 들어가 실수를 하고 마는 군요. 그렇다고 같은 스타일로 칠수 도 없고 속은 끓고 참 난감...
  • 빅피터 10.05 16:48
    상대가 슬렁슬렁 약하게 수비하는 경우 대처법은 코스를 바꾸어서 치는 방법이 좋습니다. 강하게 스트로그하면 상대가 부드럽게 로브같은 아리랑볼로 대응하고 또 강하게..를 반복하다보면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로브로 오면 저도 로브로 보내고 그러다 상대로브가 짧아지면 앞으로 가서 코너로 리턴합니다. 그리고 약하게 오는 스트로그는 공을 적극적으로 몸에 붙여서 쳐야합니다. 기다리다가 짧으면 당황하게되고 대충치면 발리당하고 세게치면 아웃됩니다. 따라서 공이 약하다 싶으면 전진하여 스트로그를 하거나 바로 발리로 공격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 JK 10.06 01:41
    라이징볼을 반복해서 빠르게 (플랫으로) 리턴해도 안통하는 상대라면 드랍을 하시면 됩니다.
  • 이수직 10.09 22:0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애거시짝퉁 11.20 21:42
    머리정도의 타점은 세미오픈스탠스로 임팩트시에 체중이동을 이용하는 스윙을 하시면, 강타-좌우 placement가 많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공 높이가 머리이상이면 어렵지만 머리정도 높이는 공이 느리기때문에)
    다만, 평상시에 조금씩 연습을 해 두어서, 감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50대 아저씨들 중에 이런 볼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한 두번만 당하면 그 다음부터 사용하지 않습니다. 노련한 사람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