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본문 바로가기


'테'로 공 때리지 맙시다~


어제 클럽에서 회원들이 단식경기를 하다가,,
갑자기 공 하나가 펑크가 났는지, 야단이었습니다.
(회장이 몸이 안 좋아서 나오질 못했는데, 그래서 공이 별로 없어서)

누군가 한마디.. '공 좀 살살 쳐~'
애거시짝퉁 한마디.. '아니 프로경기를 봐도 공 펑크 났다는 말은 못 들어봤는데 공이 터졌다고?'
또 다른 누군가 한마디.. '테로 쳐서 그렇겠죠'

이 말 한마디에 모두 자지러졌습니다 ㅎㅎ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이설화 06.19 09:15

    울 회원님들의 파우어가 요↑위 글에서 느껴지네요.
    전테교 홧팅~!!!


  • 강필재 06.19 13:03
    저에게 레슨하시던 코치님은 제가 테에 맞추면 우스개 소리로 항상 그러셨습니다.
    " 아유, 재주도 좋아 그 넓은 빵(?) 놔 두고 어떻게 테에 맞추나."
    그러다가 제가 계속해서 여러번 테에 맞추면
    "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저는 테에 맞는 소리 들으면 골이 울립니다. 그게 제 직업병입니다."

    작년 월례대회 결승에서 5대 1로 지고 있다가 5대 4까지 좇아 갔는데 상대방 테에 맞는 발리(삑사리) 두 방에 무너지고 난 다음부터 저도 테에 맞는 소리 들으면 엄청 짜증납니다.
  • 애거시짝퉁 06.19 13:07
    발리에서 테에 맞고 들어오면, 거의 위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