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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그립끝이 공 바로 아래로 접근 = 컨트롤..

포핸드(백핸드도 그렇기는 하지만 포핸드는 더더욱)에서는 연결구와 결정구를 구분해서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글에 따르면 연결구의 속도가 높은 동호인일수록 스트로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연결구란,, 80%는 in이 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연결구란 그만큼 컨트롤이 있어야 한다는 뜻인데,,
앞에서 얘기한 유니턴을 빨리하고 풋워크를 제대로 해서 자리를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것들이 잘못되면,, 밸런스가 무너지기에 제대로 된 스윙으로 연결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
포워드스윙에서 컨트롤에 관여하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게중에 빼 먹을 수 없는 것이 "공보다 약간 아래로 그립끝을 위치(접근)시키기"입니다.

그립끝이 공보다 약간 아래로 간다면,, 그 다음은 볼 것도 없이,, 컨트롤이 되는 공이 나옵니다.

제 경험과 판단이 틀리지 않았다면,
밸런스가 안정된 상태로 자리를 잡고, 그 다음 그립끝만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연결구의 속도를 올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밸런스 있게 자리 잡는 속도도 빨라야 합니다만.. 이 속도를 빨리 한다는 것 정말 어렵죠~)

그립끝이 공 아래로 제대로 접근했는 지는,, 자신이 스윙할 때 마다 느낄 수 있는 것이므로,, 컨트롤에 대한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프로경기의 느린 동영상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게 중에 공아래로 그립이 접근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것은 일관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주 낮은 공일 때는 예외입니다만..)
(다만, 탑스핀을 좀 더 해야 할 때는 좀 더 아래로 접근해야겠죠 ^^**
이런 것은 그립 끝에 대한 컨트롤력이 생긴 후에는 자신이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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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높이의 공은 플랫성으로 쳐야 하므로,,
그립끝이 공 바로 뒤에서 접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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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리는 백핸드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백핸드의 컨트롤이 들쑥날쑥한다면,,
그립끝이 공아래로 향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만약 들쑥날쑥하다면, 그립 끝 접근도 들쑥날쑥해서 자신이 그립끝을 컨트롤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백핸드에서도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 일어나는 행위이므로 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 백핸드는 타점이 상당히 앞에 있습니다.
만약 타점이 약간 뒤에서 맞으면 플랫성 볼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244번 글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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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구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가,,
그래야 그 다음 좌우코너웍으로 찌를 때,,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습니다.

서브리턴을 할 시에도
유니턴은 약간 덜 회전 되었다고 해도
그립 끝만 공쪽으로 정확한 접근만 한다면,, 리턴도 그리 어렵지 않게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동호인들이 단식을 하는데(그것도 하드코트에서),
한 선수?가 백핸드로 강하게 크로스로 넣었는데,,
그것을 더 강하게 크로스로 리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두 감탄사를 연발하죠..
물론 두번째 선수?는 아마 고수(적어도 상수)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가 리턴을 했을 시,, 더 강하게 스윙을 합니다.
이건 전혀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그는 공을 정확히 보는 것도 있고, 빠른 풋워크도 됩니다.
그런 무기가 있기에,,
그는 공에 접근해서,, 빠르게 날라오는 공 아래로 그립 끝을 정확하게 접근했을 뿐입니다.
평상시의 스윙을 했음에도 타이밍이 맞는 관계로 강하게 날라온 공의 힘을 역이용할 수 있게 된 것 뿐?입니다.
이 모습을 보고, 강한 볼을 더 빠른 스윙으로 대처할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빠른 공에는 적절한 타이밍과 그립의 정확한 접근만 있으면 평상시의 스윙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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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것은 아닙니다.
[[그립이 공보다 위에서 접근..]](no 슬라이스)
이렇게 접근을 하고 있다면, 공에 대한 컨트롤은 쉽지 않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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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
  • 해모수 03.21 20:47
    아 ! ...... ( 이 소리는 애거시 짝퉁님의 글에 감탄하는 감탄사 입니다. ) 맞는 말씀 입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볼이 탑스핀이 많이 걸리는 반면 공의 스피드와 깊이가 나지 않았고 임펙트가
    라켓의 약간 아랫면에 맞거나 프래임에 맞는 경우가 가끔 나왔었는데 임펙트 직전에 라켓헤드가
    그립보다 아래로 떨구어져 나오고 있다는 동료의 지적과 함께 검지손가락으로 헤드를 지탱하고
    그립으로 볼과의 높이를 유지하며 레벨 스윙을 하라는 조언을 얻었었습니다..
    단지 검지에 힘좀 주고 그립과 볼과의 높이를 맞추는 것 하나로도 저의 스트로크는 200% 향상
    되었습니다.. 스핀과 스피드가 함께 실린 멋진 연결구가 구사되기 시작 합니다...
    함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