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드로우의 안정성에서 왼발의 역할..

임팩트때 왼발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우와 오른발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합니다)

각각의 경우에 팔로드로우의 안정성은 어느 쪽이 나은지를 살펴봅니다.

오른발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우..

임팩트때 오른발이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
임팩트후에 라켓면의 스윙궤적을 보면 앞,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당연히 그 방향으로 중심축이 흔들린 가능성이 있습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팔로드로우가 제대로 수행되지않고, 짧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왼발입니다.
임팩트후에 그 쪽으로 스윙이 되어, 그 방향으로 힘(벡타)가 적용하지만
왼발이 그 방향의  아래에서 지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심축이 흔들림 염려는 별로 없고,
따라서 팔로우드로는 안정되게 풀스윙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유용한 요소인지를 왼발을 중심축으로 하는 것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왼발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우..

임팩트때 왼발이 중심축 역할을 합니다.
임팩트후에 라켓면의 스윙궤적을 보면 앞, 왼쪽으로 이동합니다.
당연히 그 방향으로 중심축이 흔들린 가능성이 있습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팔로드로우가 제대로 수행되지않고, 짧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까지는 오른발을 중심축으로 하는 경우와 동일합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중심축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 역할을 할 요소가 별로 없습니다.
하나 있다면 오른발인데,,
임팩트때 오른발의 뒷굽치를 들고, 앞굽치로만 지면에 대고 있습니다.
그러나 팔로드로우의 방향은 반대방향입니다.
그래서 팔로드로우의 안정성에 많은 기여를 하지는 못합니다.

팔로우드로를 full로 할수 있다면, 그만큼 공을 길게 보낼 수 있습니다.
실제 경기중 10번 스윙을 할 때 이것이 몇 번 가능한 지가 관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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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극단적으로 비교를 한 것 같은데,,
일정부분은 수긍이 되실 겁니다.
특히 자신이 있는 위치보다 먼 쪽으로 공이 왔을 때,,
스텝을 하고 자세를 잡으면 자세가 약간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물론 일정한 자세를 잡을 수만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 것이 영향이 끼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스윙후 팔로우드로시의 안정성(밸런스)만 고려한다면, 오른발을 중심축으로 하는 것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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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드로가 full로 되는 것이 가능하다면,,
공의 방향성에도 일부 기여할 수 있습니다.

좌, 우, 중앙 중에 어느 쪽으로 공을 보낼려고 스윙을 해도(스윙이 약간씩 틀림),,
왼발이 팔로드로우를 안정화시켜주기때문에, 그만큼 방향성(컨트롤)에도 일부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