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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시 공의 위치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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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정보맨^^ 01.03 10:30
    컨티넨탈 그립을 정확히 잡고 계시다면

    미드발리, 로우발리, 하이발리 모두 포발리시 손바닥, 백발리시 손등으로
    [[공을 맞히는 듯한 느낌과 감각]]으로 발리 하시면 됩니다.

    컨티넨탈 그립을 확실히 잡고 계시면 라켓면과 손바닥,손등의 각도와
    면이 거의 일치하거든요.

    성옥님께서 쓰신 [공을 맞이한다]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다른 말로는 공을 마중 나간다라는 표현으로 바꿀 수도 있겠죠.

    공을 [맞춘다]라는 느낌보다는 공을 마중 나간다는 느낌으로 발리는 하는 것이
    발리가 한결 수월하고 부드러워 집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상대방 공의 궤적에 굉장히 집중을 하셨다가
    공의 궤적 바로 뒤편에 라켓면을 둘 수 있는 능력이 발리의 안정성을
    상당히 높여줍니다.

    발리가 서툴거나 불안하신 분들을 보면 라켓면이 딴 곳에 있다가
    상대편 공의 궤적안으로 갑자기 파고 들면서 공을 맞추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게 발리는 하면 칙~소리가 나면서 힘 없는 발리가 되죠.

    상대방 공에 집중하면서 상대방 공의 궤적을 미리 예측하시고
    그 상대방 공의 궤적 뒤편에 라켓면을 두실 수만 있다면 어떤 자세에서도
    기본적으로 퉁~~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발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 이권엽 01.03 16:49
    "공을 마중나간다" 이 표현이 좋습니다. 짧은 테이크 백을 끝내놓고 기다리다가 고이 타점에 오는 것과 타이밍을 맞취서 라켓도 타점으로 마중을 나가줘야하죠, 마중나가주는 감각이 가장어려운것 같아요(제 코치님이 처음에는 눌러주라는 조언을 쓰다가 하도 제가 안되니까 마중나가주라고 조언을 바꿨는데 좀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일단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백스윙한 상태에서 굳어버려서 절대 앞으로 마중나가주지 못하죠, 그러면 급발진하는 차처럼 라켓이 튕겨나가듯이 스윙해버리거나 아니면 백스윙항 상태에서 굳어버려서 늦은 타점의 발리가 되기 쉽죠.

    정보맨님 좋은 답변 감사.
  • 김성옥 01.03 16:56
    감사합니다. 공을 마중나간다는 느낌으로 공의 궤적 뒤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