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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계시죠???


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마이클 사부님도 잘 계시고 마징가 형님도 여전히 실력이 출중하시고 어느새 결혼도 하셨네요. ^^ 회장님은 여전히 회장님이시고 짜르는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


제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대구에서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느타리 육종에 힘쓰고 있구요..

올해는 그동안의 연구가 결실을 맺어서 좋은 품종을 예년보다 많이 보급했습니다. ^^

테니스는 다시 시작한지 2일 되었네요.. 오랜만에 예전 라켓을 잡으니 살만 찌고 근육은 쪼그라든 제 팔뚝이 퉁퉁 부었습니다.

나중에 처가에 갈때 꼭 정기모임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1'
  • 오아시스 04.19 09:33
    ^.^ 정~~~말 오랫만입니다. 다시 테니스 시작하셨어요?

    축하축하합니다.

    대구 어디에 있나요?

    저도 본가가 대구여서 일년에 2~3번 대구에 가는데, 어떻게든 테니스장 찾아갑니다.

    한 번 찾아갈께요...
  • 벽치기 04.19 14:18
    햐~ 모르시는 분이지만 대구에 계시다니 반갑네요.
    저도 수원에 있지만 본가가 대구이어서 대구에 갈때마다
    집근처 테니스장을 엿보곤 했었는데!
  • 마이클 킴 04.19 18:36
    기욱님! 이게 얼마만인가요? 버섯먹을때마다 진흥청 지나갈때마다 그리워하곤 했는데....테니스를 다시 시작했다니 기쁩니다! 기욱님이 법원코트에서 테사랑님과의 단식매치할때의 그모습! 가끔 멘탈에 대해이야기할때 다른제자들에게 말해주곤합니다. 아직도 생생해요! 발목조심하시고! 수원오시믄 분교에놀러오세요. 오늘은 정말 기쁘고 행복한 날입니다. 화이팅!
  • 권기욱 04.19 22:32
    대구 대곡에 있습니다. 공기좋고 살기좋은 곳이랍니다. 이곳은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 2만세대 단지인데 테니스 인구가 3000명이나 되고 대곡배 윔블던이 1년에 한번씩 열린답니다. 9개 단지마다 테니장이 2면씩 있습구요. 제가 레슨 받는 곳은 송현동에 위치한 테니스장입니다.
  • 마징가Z 04.20 09:53
    오랜만입니다. 기욱님^^* 무척 반갑네요~~~
    연무림에서 추억을 만들때가 엊그제 같은데 유수처럼 시간이 흘렀구랴
    지금 연무중학교는 영어마을로 바뀌었답니다.

    해맑은 두 아이들의 모습에서 기욱님 행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제 딸아이 MK는 된장찌게에 있는 느타리를 무척 좋아해요ㅎ

    라켓을 다시 잡으셨다니 더욱더 보고싶구랴^^

    즐테하시고 가족모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짜르 04.20 14:59
    안녕하세요 기욱님 ~
    군전역하고 학교생활하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결혼하실때 소식은 들었었는데 벌써
    아이들이 둘이나 ㅎ
    기회가 된다면 꼭 뵜으면 좋겠네요~
  • 권기욱 04.20 16:09
    네 모두들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테사랑님과의 단식은 아직도 잊을 수는 기억입니다. 그때의 그 주변의 공기, 호흡과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마사부님은 여전히 제자들을 많이 키우고 계시네요.. ㅎㅎㅎ 제 발목 약한것까지 기억하시고.. 그때 백스텝 밟다가 발목 삔걸 생각하면 한창 실력이 늘어서 테니스가 만개하려던 시점이었는데.. 제 기억엔 그날 짜르와 테사랑님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짜르야 너도 벌써 군대를 전역했다니 놀랍구나..
  • 마법사☆ 04.20 23:05
    ㅋㅋ기욱님 방가워요~~^0^*
  • 오아시스 04.20 23:15
    저희 형님이 화원읍에 살고 있습니다. 기욱님 사는곳과 2~3km 밖에 안되네요.

    나중에 가면 연락한번 드리겠습니다. |+rp+|15797
  • 마이클 킴 04.24 11:39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기욱님의 인간승리에 가까운 테니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수 있었는데 어찌 잊을수 있겠어요!!! 현재 MCTA에서 짜르가 가장 높은자리에 섰습니다. 키도 제일 크고 단,복식 모두 석권을 했어요. 아마 짜르가 테사랑님을 모시고 다시 도전해 올지도 모릅니다. 그때를 기다리며 기욱님과 저는 열심히 훈련하자고요. ㅋㅋ |+rp+|15809
  • 권기욱 04.25 08:56
    오~~ 방가방가~~^^ |+rp+|1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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