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를 변경하였습니다.

그 성의를 갸륵하게 여겨서 앞으로도 계속 비를 내려주시면 어쩌죠?

써니님.......ㅎㅎ....설마 그럴려고요.....그렇게 말씀하시니 걱정되네요.

ㅎㅎㅎ
독은 독으로 치료해야죠.
그래도 아뒤가 운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비를 좋아 했는데...
테니스를 치면서 비를 싫어하게 되었네요.
지금도 비가 내립니다.
그래도 오늘 아침에는 이슬비 정도가 내릴락 말락해서 레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700회 정도의 포핸드, 백핸드를 치고 나니 온통 땀으로 뒤범벅이 되더군요.
날씨가 한 몫해서 보통 때보다 더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보아하니 내일은 칠 수 없을 것 같고...
저녁에 퇴근해서 라켓에 Kimony Up-Kit나 부착해야겠습니다.
4 1/4그립이 조금 작은 듯해서...
오버 그립 2개 감는 것이 폼이 나질 않고 각이 뭉퉁해 영 아니더군요.
Kimony Up-Kit를 처음 써보는 것이라 잘 될지 의문입니다.
잘못하면 찢어 지기도 한다는데...

아무튼 의도하신 것처럼,
전테교 모임과 비의 인연이 다하길 기원합니다.

비와 테니스.....
정감이 있군요....어울리는 아이디이시네요...
비와 테니스...잘못하면 오늘같이 비오는 날에는 소주만 생각날수도....^^
하여간 좋은 아이디구요....정말 행사할때 비가 안왔으면 해요...
어제도 사실 걱정했걸랑요....^^

진짜 멋있네요.. ^^

비라.... 테니스 인들에게 엄청난 공포감을 주는 단어네요~ ㅋㅋㅋㅋ

퇴근하기전이나, 토요일 오전에 오는비는...

정말로 정말로 가슴이 철렁합니다...

분노를 삮일순없고.. 마음만 시커멓게 타들어갑니다.

오늘같은 날은 집에서 아이들과 아이들 입장에서 재미있게 놀아줍니다.

밝은 내일을 위하여..........

드디어 바꾸어 버리셨군요. 부디 레인맨이라는 별칭이 사라지길....ㅋㅋㅋ

테니스와 비 참으로 상극이지요.
대한민국에 전.테.교 회원이 실시하는 테니스대회는 비가 오지 않고 행사가 잘 치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교장선생님이 아이디까지 바꾸었는데 지성이면 감천이니 모든것이 잘 될 것 같습니다.

교장님! 너무 멋진데요..... "비와 테니스".와우! 너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