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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효과


지난 토요일 기흥레스피아코트에서 오후에 몇 게임 ...

몸은 정직해서 금요일 업무관계로 마신 술의 여파가 그대로 전해져 오더군요.

포핸드, 백핸드... 뭐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서 또 좌절

게임 마치고 쉬는 시간에 써퍼님의 자상한 발리 강습...

정말 제가 왜 안되는지 원인을 알았습니다. 무의식중에 사용하는 손목. 이걸 깁스했다 생각하고 하니 정말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써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엉망인 저와 게임해주신 송형태님과 한분은 처음 뵈서 이름을 잘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제 집사람은 주말에 일을 해서 같이 운동하는게 어려운데 송형태님은 부인과 같이 오셔서 운동하시더군요.

살짝 부러웠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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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한계령 08.02 14:33
    반갑습니다. 김경식님! 토요일에 함께 볼은 나누지 못했지만 차분히 볼 치시는 모습 보면서 전테교스런 분임을 알았습니다.
    제가 레스피아 떠날 때 써퍼님 주무시고 송형태부부님과 피아노의 숲님이 있었으니 아마 나머지 한 사람은 왼손잡이였다면
    요즘 수원분교의 VIP 피아노의 숲님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입문기에 "멀지만 가야할 길"이란 글 올리신 분 맞죠?
    레스피아 주말지킴이 써퍼님이 레슨의 대가이시니까 자주 나요셔서 많이 배우시고 즐거운시간 가지시길 바랍니다.^^
  • 송형태 08.02 17:55
    에구, 레스피아 오실때 마다 글 남겨주시고, ...전 반성좀 해야할듯 하네요TT

    저랑 같은 편에서 치셨던 분은 한계령님 말씀데로 왼손 훈련부장이신 '피아노의 숲'님 이십니다~

    제가 처음 레스피아 왔을때가 생각납니다. 게임이라곤 거의 해본적도 없었어서, 스코어도 모르겠고,정신은 하나도 없고, 공은 가운데에 맞추지도 못하고 네트 아니면 철조망으로 보냈었는데.....감사하게도 같이 게임하신 분들은 모두 괜찮다고 , 자신있게 치라고 격려해 주셨던게 생각납니다. 뭐 지금도 날리는건 마찬가지지만 지금은 좀 뻔뻔해졌어요^^

    써퍼님은 저와 제 와이프의 스승님이시고, 전테교 수원분교에 처음오시는 분들에게 울타리와 같은 분이세요~특히 여성분들에게..ㅋㅋ..

    게임 즐거웠고, 주말에 자주뵈요~
  • 피아노의숲 08.03 18:04
    안녕하세요? 그날 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전태교 회원이신줄 몰랐었네요.

    죄송~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하면 좋겠습니다.

    그날 한계령님&오아시스님 팀에게 한 수 못 배운게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 --;
  • 써퍼 08.09 11:08
    김경식님,
    함께 볼 나누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연만하신(? 죄송~ㅋㅋ) 연세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배우려 애 쓰시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자주 뵙고 즐겁게 운동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