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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후기 고파요! (2편)


안녕하세요?
남자샤넬 맥가이버입니다. ㅎㅎ

후기쓰는 영광을 다른 분들께 돌릴까해서
일부러(?) 늦게 로그인했는데
샤넬누님이 역시 멋진 스타트를 하셨군요.

정모인지라 번개때보단
훨 많은 분들이 오셨지만
보고싶은 한계령님부터 시작해서
한투코바님,마씨패밀리등등 그리운 분들의
모습을 뵙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저녁에 맛난 돼지갈비를 먹으니
아주 많이 위안이 되더군요.  ㅎㅎ

남자끼리 4명이 앉아 먹으니
고기가 익을 틈이 없었는데
다음엔 전테교의 아름다운 여성회원들과
같이 앉아 먹어야 겠습니다.
내친구 세라 옆에 앉을까?
샤넬 누님 옆에 앉아 먹을까?

테니스가 좋은건지 먹는게 좋은건지...ㅎㅎ

더욱 좋은 것은
12월 정모에는 정말 기대가 되는
마딘나님표 어묵을 맛볼 수 있을거같습니다.
어묵의 뒷면을 보면
"마데 인 마딘나" 라고 돼있다는데
아마도 마데전자에서 먹거리사업에 진출하면서
기획 생산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임이 틀림없습니다.
괜히 말했나?
12월정모에는 빠지시는 분들이 없겠네요.
ㅎㅎ

근데요,
모임에 두어번 나가보니 궁금한점이 생겼습니다.

허접발리님과 철벽발리님은 과연 무슨 관계입니까?
그 두분의 관계를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제보를 보내주신 분들에게는
소정의 사례금을 드릴까합니다.

철벽발리란 닉네임을 쓰면서
발리는 하나도 안하고 스트록만 하는 플레이와
허접발리란 닉네임을 쓰면서
발리의 그 자체를 보여주는 플레이...

그 두분의 관계를 아시는 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비오는 오후네요.
안전운전하시고 즐테하소서~

군자삼락에 비견할 만한
답글을 읽는 즐거움을 주실것을
미리 감사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8'
  • 루루 11.14 00:26
    누나~~ 맥가이버님은 누나를 별로 에이스로 생각 안하시던데? ㅋㅋㅋㅋ
  • 허접발리 11.14 08:54
    이번 모임에서 너무 잘 놀아서 지금 제 입술이 장난이 아닙니다(물집 잡혀 하마가 되었습니다).
    울 삑사리님이 기가 막혀 웃지도 못합니다. 정모 후 집에 가서 밥도 안하고 파업하고 그대로 업어져 죽었습니다.
    사실 잘하지도 못하는 실력인데 너무 추켜 세워주시네요. 다음 정모때까지 다른 닉네임으로 변경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실력은
    아직도 허접발리입니다(특히 백발리-장애자입니다). 제퓌로스님의 스토록 감탄했습니다. 샤넬님의 웃음소리도 너무 상큼했구요. 이번에 같이 운동한 언니, 동생님들 즐거웠습니다. 맥가이버님의 재치에 많이 웃었습니다.
  • 한계령 11.14 10:42
    맥가이버님의 대단한 입담이 아직도 귓가에 맴도는 것은
    그리움이겠죠.
    아름다운 수원분교 정모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신
    남자 샤넬님께 감시드립니다.
    전테교 가입 후 정모에 빠진 건 이 번이 처음이었는데
    공사다망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음 번 회식 땐 난 어디에 앉아야 하나?
    살짝 삐질라고 그러네.
    한 번 앉으면 고정석인게 대한민국의 법인 데
    세라와 샤넬만 꿈꾸고 있다니....
    탁자를 치고 젓가락을 날릴 일이로소이다.
    섭섭하고도 원망스럽도다.
    작금의 이 사태는 우리 수원분교에
    예쁘면서도 멋진 애교 넘치는 여성회원이 너무 많은 탓이러니
    앞으로 계속될 예쁜 것들의 도전을 어이할꼬.
    애고애고.....
    맥가이버 여자가 한을 품으면 가을에도 꽃이 핀답니다.
    아름답게 핀 꽃을 이 가을에 본다면 한계령에 마음이려니 하소서.ㅎㅎㅎ
  • 마이클 킴 11.14 17:00
    맥가이버님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 ㅎㅎ

    그런데 철벽발리님이 여자였나요? ^^
    철씨가문의 치욕이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조만간 철벽발리님께서 맥가이버님에게 단식 도전장이 내용증명으로 날아갈수있으니 주의하십시오. ㅎㅎ

    수원분교의 허접발리님께서는 발리가 무척 약하다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닉네임을 지으셨고
    서울분교의 철벽발리님께서는 본인의 희망사항을 닉네임으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의모든 회원님들께서는 두분의 플레이를 보시고 난후엔 이구동성으로
    "닉네임을 서로 바꾸어야 할것같다"라고 말씀들을 하곤 하죠. ㅎㅎㅎ

  • 이용철 11.14 19:52
    맥가이버님의 등장과 활동이 수원분교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있습니다.
    말뿐아니고 글도 재미있게 잘쓰시고 전테교 피가 흐르는 회원답게 열정이 대단하신
    맥가이버님 이젠 인기관리에 신경좀 쓰셔야 할듯 ㅎㅎ

    그리고 지나간 회원님들의 주옥같은 글들을 시간나는데로 읽기 숙제를 내드립니다.
  • 세라 11.14 23:55
    맥가이버님의 간택을 받을 수도 있다니..이거 무한한 영광이옵니다..
    그러나..
    한계령님이 탁자를 치고 젓가락을 날릴 일이라는 말에 약간은 두려움을 느끼네요...
    다름 아닌 우리 한씨가문의 대모이신 한계령님의 미움을 받느니..차라리 소녀 죽음을 택하는 것이....ㅋㅋ
    한계령님과 샤넬님이라면 제가 특별히 양보해 드리겠습니다..
    정모에 맥가이버님 덕분에 크게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담 정모에도 꼭 나오셔서 엔돌핀이 팍팍 솟구치게 해 주셔요..^^
  • 철벽발리 11.15 10:39
    ㅋ... 역시 정모날에 불참하니 괴소문이 ..ㅋㅋ
    일단 전 남자입니다. ㅡㅡ;; ㅎㅎ 그리고 원더우먼님 괜찮습니다. 그럴수도 있죠머..
    샤라포바 사진을 이미지 사진으로 하다보니 오해하셨나봅니다.

    맥가이버님.. 역시 처음뵜을때부터 예사롭지 않으시더니
    차차 수원분교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가시는군요. ㅎㅎ
    그래도 단식 내용증명은 날아갈 수 있으니 항상 긴장부탁드립니다..ㅋㅋ

    정보맨님이 말씀하셨듯이 이제 저도 슬슬 발리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발리를 경시(?)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자꾸 주변에서 압박(?)이 들어오니..ㅋㅋ

    후기글과 리플들을 보니 보고 싶은 분들이 새록 떠오르는군요.
    다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뵐때 힘차게 즐겜해보아요 ^^
  • 테사랑 11.15 13:07
    맥가이버님의 유머러스한 모습이 떠올라
    글을 읽으면서도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볼을 나눠보질 않아서 아쉽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하면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