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7시 번개..

조재원님! 드뎌 수원행차 하셨군요.(사시는 곳이 수원이 아니져?)
늘 겸손하시고 세심한 배려를 하심에 제 마음이 겸허해 집니다.
조재원님 같은 우수 회원님들 그득한 우리 수원분교의 앞날이 더욱 밝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언제나 세심한 리플을 주셔서 글쓴이의 기를 살려주시고
그리고 수원분교를 위해 알게모르게 심혈을 기울이고 계심에 심심한 감사의 표현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테니스 생활 하소서.

기욱님의 주중의 스승님은 재원님이시군요.
감사드립니다. 재원님께서 열심히 가르쳐 주십시요.
기욱님은 우리 수원분교의 희망입니다. 아시죠? ㅎㅎㅎ

테사랑님! 마이클님!고맙습니다.
우선 테사랑님 저는 수원 화서역근처에 살고 있으며 직장이 서울인 관계로 세번 참석에 두번 지각에 한번은 조퇴로 일찍 내뺀 불량학생입니다. 이런 불량감자를 너무 공중에 띄워주셔서 착지가 염려됩니다. 마이클님이하 테사랑님.기욱님,용철형님등 수원분교를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보면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하도 많은분들이 계셔서 일일이 다 적지못한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테사랑님과 기욱님은 저보다 늦게 입교하셨음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걸보면 부끄럽사옵니다.
마이클님! 제 앞가름도 못하는 중초보(자칭-왕초보는 지난것같고)보러 가르치라뇨.
선무당이 사람잡습니다. 다만 저는 제가 느낀점을 기욱님께 참고사항으로 말씀을 드릴뿐 그 이상도 아닙니다. 혹 제 참견이 기욱님의 스트로크를 바로 잡기는 커녕 더 악화시키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음에도 조심스레 제 생각을 몇마디 드렸습니다.
우선 제 경험상 네트에 꽂는것보다는 우선은 네트를 넘겨야겠기에 풀스윙을 강조해서 말씀드렸고 파워보다는 정확성을 키우기위해 횟수를 정해 넘기자고 했습니다.
비록 제 폼은 엉망이지만...

어제 저녁 번개 불러주셔서 황송했습니다. 실험실에서 집에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재원님의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옷 갈아입고 달려갔습니다. 그 전날 사부님께 배운 포핸드를 생각하면서 했습니다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더군요.. 백핸드는 완전히 잼병이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일찍 들어가서 스윙연습해야되겠습니다. ^^

레슨볼을 칠때와 난타볼을 칠때는 분명 다르지요.
횟수를 정하고 치는건 집중력 향상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줄수 있고 특히 벽치기 하는 효과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재원님은 볼을 아주 예쁘게 주시니까 기욱님이 아마 많이 배우실수 있을것입니다. 이번주 토요일엔 특별레슨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욱님 준비 단단히 하고 오세요. 특히 매일 규칙적으로 스윙연습 하는것 잊지 마시구요. ㅎㅎㅎ
아참, 다리는 좀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종아리가 많이 당기었을텐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