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플레이어]일본 14살 사토 히마리
국내 유망주 이은혜와 박소현 이긴 '리틀여자 페더러' |
국내 여자 주니어 유망주로 꼽히는 중앙여고 이은혜와 중앙여중 박소현이 있다. 이은혜는 국내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 3개를 석권했다. 박소현은 중학생으로 국제주니어랭킹이 우리나라 여자 선수중 가장 높다. 둘다 운동선수를 부모로 두고 테니스를 하고 있다. 여자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한동안 활약을 못해 침체기라 하는데 가뭄에 단비같은 선수들이 이은혜와 박소현이다.
이은혜는 국내에서 열린 랑데뷰 롤랑가로스 한국선발전에서 1위를 했다. 프랑스에 와서 1승1패를 해 같은 조에서 2승을 한 일본 선수에 이어 조 2위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은혜를 세트올까지 가서 이긴 선수는 일본의 14살 소녀 사토 히마리. 박소현과도 미국 오렌지볼대회에서 세트올 경기를 했다.
프랑스오픈 주니어 본선 와일드카드 결정 결승전에 오른 선수는 일본의 사토 히마리와 시미즈 두 선수다.
일본을 포함해 5개국에서 1명이 뽑혔고 나머지 한명은 각나라 예선에서 준우승한 선수 중 국제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했다. 그래서 일본은 두 선수가 2개조에 나눠 나오고 결승에 나란히 올랐다.
결승전에서 사토 히마리는 첫세트를 힘없이 0-4까지 가면서 뭔가 몸에 이상이 있는 선수처럼 보였다. 하지만 1세트 추격하는 과정에서 간결한 포핸드 다운더라인, 플랫 볼 , 라켓을 높이 들고 임팩트를 앞에서 하고 몸통 꼬임과 회전이 마치 '리틀 여자 페더러'를 보는 듯 했다. 뭔가 불필요한 동작과 힘이 안들어간 상태에서 볼 임팩트를 하고 경기 뒤 땀도 별로 나지 않았다. 힘도 하나도 빠지지 않아 보였다.
일본 14세 주니어 대표로 성장하고 있고 도쿄 인근에서 운동을 한다고 일본테니스협회 관계자에게 들었다. 일본 여자 선수들이 대부분 자그마하고 단단한데 이 선수는 단단하지 않았다.
파리=박원식 기자 후원 장호테니스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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