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어왔더니...

안녕하세요?

대전 전테교 회원 재홍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라켓을 놓은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대전분교 역시 사실상 폐교직전이군요...

그나마 2003년 개교부터 몇년간의 엑티브했던 대전분교의 주옥(?)같은 글들 덕분에 아직 폐교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세상사의 모진 회오리에 휘둘리다 보니 전테교를 한동안 잊고 지냈습니다.

제 방 구석에 보관중인 12pack 3단 프린스 가방에는 아직도 12자루의 라켓이 깊은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수원분교를 보니 흐뭇합니다.

가끔 대전분교의 주축이었던 영태님이 보여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언제 다시 코트에서 뛸 수 있을지 장담은 하지 못하겠지만, 같이 볼 칠 날을 기대해 봅니다.

근데 한 2년 로그인 안했더니 준회원으로 강등(?) 됐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