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여유로운 코트서 많은걸 배웁니다

테니스 치는 분들이라면 다 아시는 얘기일 겁니다
고수가 하수랑 테니스치면 고수도 하수된다고..
그래서 테니스좀 친다는 분들은 고수는 고수끼리만 꼭 치려고하죠..
저만 아는 얘기는 아닐겁니다..
근데 어느분의 제보에 의하면 전태교는 어찌된게 고수가 하수들과 놀아
주면 하수만 고수되고 고수는 하수가 안되고 계속 고수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음.. 처음 얘기한 말이 틀린것인지 아님 고수도 고수로 계속 남기 위해 하수 모르게 혼자만의 방법으로 계속 훈련을 하고계시는건지..
여튼.. 회장님을 비롯한 전태교 고수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3월26일 화요일 저녁 무작정 레스피아에 갔습니다 가면 전태교회원 누군든 있겠지.. 글구 창님의 십합에 다녀오신 얘기도 듣고싶기도해서 겸사겸사 나갔는데 역쉬 코트는 한산해도 전태교 식구들은 열심히 게임하고 계시더군요 이젠 저도 회원이라고 반갑게 인사도 받아주시고요 글구 조금있다 두 둥 ~ 라커룸 앞에서 마이클님이 마법사님 레슨 해주시는걸 목격했습니다.. 헐... 마법사님 스트록 대박 워낙 스트록 좋은신건 알고 있었지만.. 연습히시는 모습보니 할말을 잃게할 정도로 강력하더군요.. 어찌 여자분이 저런 스트록을 하실 수 있다는 말인가.. 슬금슬금 그쪽으로 가서 한게임 어찌안시켜주시나 갔더니 마징가회장님과 마이클님이 반갑게 맞아 주시더군요 글구 바로 게임 시작.. 저의 실수연발로 무참이 패.. 또 패.. 마이클님과 마법사님조는 정말 빈틈 하나 없는 환상이었네요..마이클님의 전술과 마법사님의 끝장 스트록.. 정말 대단했습니다. 많은 걸 배웠네요 생각하는 플레이.. 상대진영을 흐트러트리는 플레이.. 코트안에서 여유있는 플레이.. 일단 배우긴 배웠는데 전 언제쯤 이렇게 플레이가 가능할까요? 그날을 위해.. 지금은 일단 자야겠네요 ㅋ ㅋ 회원님들 주말에 뵈요 남은 한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