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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높은 볼의 처리가 전혀 안되는 군요.

한참 재미있어야 할 6년차 초보입니다.


테니스의 기본이 포핸드라는데 저는 포핸드가 정말 어렵군요.

특히 상대방에서 길고 높게 포핸드 쪽으로 오는 볼은 덜컥 겁부터 나고 항상 몸이 뒤로 제껴지면서 힘없는 샷이 되곤합니다.

그리고 포핸드의 타점을 바운드후에 가장 높은 곳에서 맞춰라하는데 저는 자꾸 많이 떨어진 볼을 치다가 보니까 파워가 없고 일명 아리랑볼 처럼 곡선을 그으면서 날아가는 군요.

물론 책도보고 혼자 이미지 트레이닝도 해보지만 쉽게 고쳐지 지가 않는군요. 혹시라도 혼자서 포핸드를(특히 타점잡는 방법) 잘 연습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에게 연습구가 100여개 있는데 이걸로 혼자서 연습을 해볼려고 합니다.


좋은 방법을 여러 고수님게 여쭙 습니다. 부디 저에게 광명을..... 즐테 하시길....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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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정보맨^^ 04.21 23:47
    특별한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공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상황 같습니다.^^
    몇가지 요소로 나누어서 조언 드려봅니다.

    1. 높은 공 처리 기본 스윙.

    Low to high 즉 탑스핀을 많이 주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하는
    아래에서 위로의 스윙보다는 Level 스윙 즉 공과 같은 높이에서
    라켓을 준비했다가 그 높이 그래도 밀어주는 스윙으로 볼을 처리한다는
    생각을 기몬적으로 가지시고 공을 처리해 보십시요.

    짧고 높은 볼도 아니고 길고 높은 볼이라면 공을 높은 타점에서 두들기듯이
    강타하는 것은 탑프로 선수들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일단 상대방 공이 길고 또 높다면 Level 스윙으로 볼을 처리하신다고
    생각하고 볼을 치세요.

    2. 배수진을 치고 공을 처리하는 방법

    어떤 공이 오건 베이스라인 1m뒤로는 물러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버티면서
    공을 처리해 보십시요. 이렇게 되면 흔히 말하는 다닥볼(바운스 되자마자 치는 샷)로
    볼을 처리할 수 밖에 없을 때도 있고 때로는 라이징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볼을 처리할 때는 스윙을 다 한다는 생각보다는 가볍게 면을 확실히
    만들어서 가볍게 맞추어서 처리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볼을 처리해야만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높은 볼
    처리에 대한 두렴움을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저는 이 방법을 권하고 싶습니다.^^

    3. 혼자 연습하기.

    높은 공을 치는 연습을 혼자 하시려면 공을 제자리에서 라켓으로 위로 어느정도
    쳐 올린다음 공이 땅에 바운스가 되는 순간 같이 무릎을 구부렸다가 공이 튀어오르는
    순간 무릎을 타이밍을 맞추어서 펴 주면서 어깨 높이 정도에서 면을 확실히 만들어서
    가볍게 Level 스윙으로 길게 밀어주는 연습을 해 보시라고 권해 봅니다.

    이 방법은 1번에서 말씀 드린 Level 스윙을 하기 위한 연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여기서 볼의 바운스와 맞추어서 무릎을 굽혔다가 타이밍 맞추어서 무릎 펴주는
    리듬과 면을 확실히 만드는데 초점을 잘 맞추어서 연습하세요.^^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글 줄입니다.
  • 김진협 04.22 04:01
    라이징샷!
  • 애거시짝퉁 04.22 15:13
    바운드후에 공이 올라올 때,, 그 높이에 맞추어 무릎을 펴면서(이렇게 하면 공을 오래 볼 수 있는 장점이..)
    임팩트하는 것이 뽀인트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