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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가 꼬인다...

주 3~4회 정도 치면서 초보를 벗어날려고 몸부림치는 구력 4년째 초짜입니다...아 그런데 저번주는 1번밖에 치지 못해서 그만 화병이 나고 말았습니다.


- 치러 갈겨고 하면 내 멀쩡하다가 치러가기 한시간전에 비한번 쫘악 뿌려...


- 쉬는날 아침에 갈려고 나가면 새벽에 비가 쫘악 왔었고...


- 어쩔수 없다고 맘먹고 가족들과 가까운데라도 나갈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평소 치고싶었던 고수한데 전화가 와서 하는말 "어느 코트로 와라..한번 치자.." 환장합니다.


- 모처럼 고향에 내려가서 친구과 한번 칠려고 코트장 예약하고 기다리고 있는데...친구가 전화해서 하는말 "애가 아파서 병원을 갔다 와야하는데 차까지 막혀 오래..." 시간반 기다리다 돌아셨습니다.


- 고향에서 집으로 돌아가는길 고속도로에서 날라다녔습니다. 빨리가서 한게임 할려고 평소보다 30분 단축시켰다고 생각하고 톨게이트 3k 남겼는데 앞에서 사고가 나 그자리에서 40분 정도 소비해버렸습니다....ㅎㅎㅎㅎ...

 

그래도 부지런히 가서 코트장에 조금 늦게 도착하니 코트장 아주머니 말씀 "아무도 없는디 조금만 빨리오지 기다리다 갔는데.."


이리하여 화병이 나버렸습니다. 마누라 왈 "무서워서 말도 못부치겠다"


우짜면 좋을까...아직도 정신수양이 안된것인가...정말 꼬인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7'
  • 작은거인 12.01 13:31
    내공증진에 힘쓰세요..... 그럼 만사가 오케바리
  • 엄석호 12.01 14:36
    ㅎㅎㅎㅎ 꼬이긴 많이 꼬이네요... 하지만 어쩝니까..비오면 공부하고 비 안오면 연습하고 천천히 즐기면서 운동하신다는 기분으로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 현명철 12.01 16:52
    전 일이나 테니스일정이나 항상 여유를 가질려고 노력한답니다...^^
    한번만 더 여유를 갖자고 생각해보면 정말 여유로와지고 편해지더군요!!
    헐랭이님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만은 높이 사고 싶네요.....
    날씨도 좋으니까 즐테 하셔요.......^^
  • 안성덕 12.01 18:55
    분명히 다시 풀립니다.

    그럼 치기 싫을(?) 정도로 칠 수 있을거에요.. ^.^
  • 곽혜인 12.02 13:42
    어허, 작은거인님, 여전히 건재하시군요.
    전 라켓을 다른데에 넘기고는 하산하신다기에,,,,
    그리고 헐렁님!
    어쩜 저랑 똑같애요
    전 남편의 지원덕에 잘 하고 있지만, 그 화병 이해합니다. 제가 비정상이 아니었군요
    열심히 할래요
    그리고 현명철님 말씀처럼,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라켓 잡은지 어제로 꼭 1년 6개월째거든요
    그래서 거의 테니스에 중독되어 살고 있답니다.화이팅합시다. 화이팅!
  • 헐랭이 12.04 11:24
    감사합니다. 그후 이틀동안 내릿 쳐댔더니 몸이 기분 좋을 정도로 욱씬거립니다. 이정도 욱씬거려야 기분이 좋으니...중독인가 봅니다.
    와이프는 중독이 아니라 중증이랍니다.
  • 송시화 12.05 17:23
    세상사 자기뜻대로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냥 웃으시면서 즐기시면 어떨까요?
    그럼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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