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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Championship at 생명(연)...... ( 부제 : 레알 대전.... )

대전분교 개교 이래로 최대의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번개여서
다른 날 보다는 좀 더 들뜬 마음으로 코트로 향했습니다.

두시간 동안 차안에서 잘 익힌 바나나와 더위로 품절된 포카리 대신
준비한 플러스 마이너스와 함께라면 다른 분들의 클레임이 좀 들어올
것 같다는 걱정과 함께......

고수들께서 오시는데 몸을 풀고 가는 것은 초보자로서 당연한 준비라고
생각하고 오후 5시 조금은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한시간 정도 가볍게
몸을 풀고 쓰러지기 직전의 몸상태로 코트에 도착했습니다.

모임 시간보다 좀 더 일찍 가도 되겠냐고 말씀하시던 현민님과 그 예전
동호인 무대를 호령하셨다던 배문섭님께서 상현님과 함께 몸을 풀고 계
셨습니다. 상현님께서 코트 뺏기기 전에 가서 한 게임 하자고 하셔서
체력이 회복 안된 저는 순간 겁이 났지만, 다행히 몇분 지나지 않아서
신임 회장님이신 유리매님과 새로운 무기인 PS 6.0 85로 무장하신 영진
님께서 도착하셔서 양보하는 척 하면서 두 분을 코트로 떠밀다시피 밀어
넣어드렸습니다 ^^
( 아쉬웠던 점은 영진님의 새 무기가 단식용이라고 하셔서 오늘 제대로
실력을 맛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단식 한 게임 하시죠.
PS 6.0 85 vs Tour 90 Original vs nCode nSix-One Tour 90
당근 강영님도 참가? ^^ )

모임 시간이 가까와지니 한 두분씩 계속 도착을 하십니다. 시간은 저녁
6시인데 표정은 새벽 6시 표정을 하고 나타나신 철현님... "꺼억~~~~,
저 술이 아직 덜 깨서....." 얄짤없습니다. 옷갈아 입고 나와서 코트로
들어가시라고 밀어넣었습니다. 조금 지나니 새로운 얼굴 이제창님께서
오셨습니다. 너무 깔끔한 외모에 탤런트랑 이미지가 비슷해서 그랬는지
저는 계속 이세창님이라고 두시간 동안 불러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

상현님과 저를 포함해서 또 다른 한 게임을 할 멤버가 완성되어서 다시
코트 한 면을 추가로 접수하여 시합에 들어갔습니다. 상현님과 철현님이
한 편, 저와 제창님이 한 편 이렇게 게임을 들어갔습니다. 초반은 완전
히 저희 팀의 분위기였습니다. 오래간만에 다른 라켓을 들고 나오신
상현님의 공이 정확하게 엔드라인을 23.5cm 씩 벗어나고 철현님의 표정
은 " 저 술 깨려면 아직....", 반면 저희팀의 제창님은 "대전은 새로
나타난 멤버가 고수라는데, 그 전통을 깨트릴 수 없지...." 라고 마음을
잡수신 듯 강한 서브, 스트로크로 상현님과 철현님을 괴롭히셨습니다.
"우리편 화이팅!" 을 외치면서 저는 옆에서 실수만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런데 그게 어디 맘데로 되나요, 저의 실수가 터져나오면서
추격을 당하기 시작했고 제창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서 플레
이 자체도 조금씩 위축.... 하지만 또 다시 터져나오기 시작한 상현님의
23.5cm 넘기기 샷에 힘을 입어 저희가 이긴 것 같습니다.( 이겼나요?
아닌가? 제 생각에는 이긴 것 같습니다. 맞죠 제창님? )

게임이 끝나고 나서 시간이 7시에 가까워지자 몇 분이 더 도착을 하셨
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힘든 걸음을 해주신 김재익님께서 먼저 도착을
해주셨고, 테니스에 대한 열정만큼은 수원의 거시기 킴님도 이 분 앞에
서는 두 손 두 발 다 들어 야 되는 기상만님께서 도착하셨습니다.
기상만님께서는 새로운 무기인 Catapult(이름 한 번 멋지죠? 총도 아닌
투석기~~)를 들고 오셔서 다른 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까지 하셨습니다.

두 분께서 도착하시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둠 속에서 범상
치 않은 분위기의 두 분이.......... 엄청난 실력으로 대전 남자들을
매번 제압하시는 박미라님과 껍데기는 이형택도 저리가라는 듯한 테니스
선수 분위기를 풍기시는 김민성님..... 아, 죄송 껍데기가 아니라... 겉모습 ^^;;
기존 멤버들 전부 쫄면서, 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여자 선수에
이어 이번에는 남자 선수가 등장했다!!  라는 생각으로

"테니스 엄청 잘치실 것 같아요~, 선수 하셨어요?"

라고 여쭤 봤는데,

" 아뇨~~~ 저 쌩초본데요~~~ "

라고 돌아온 대답에, 순간 엇~ 그럴리가.... 하면서... 좀 있다가 치는걸
보면 알 수 있겠지란 생각으로 판정을 좀 미뤘습니다.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가야할 점은 박미라님께서 저녁 시간에 레슨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참석 못하실 수도 있지만, 레슨 받으시는 분들 중에 한 분이라도
빠지면 시간을 내서 참석하겠다고 하셨으나...............
제가 보기에는 레슨 받는 분들이 단체로 피서를 가신 것 같았습니다.
모임 시간보다 오히려 더 일찍 도착하시다니.... ^^;;

빈 코트를 놀리면 뺏긴다 란 생각도 들고, 새로 오신 분들 몸도 푸실겸
해서  선수팀(박미라님,김민성님) vs 교도소팀(기상만님,김재익님) 해서
매치가 벌어졌습니다. 역시...... 김민성님은..... 선수 출신이 아니었습
니다. ^^;;..... 하지만 절대 파워에서 밀리지 않는 강한 스트로크와 높
은 곳에서 낙차크게 떨어지는 서브는 조만간에 어디 가서 선수 했다고 이
야기를 하셔도 괜찮으실 것 같았습니다. 이 시합의 결과는 제가 제대로
스코어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을 뒤엎듯이 김재익님과
김민성님의 샷들이 조금도 박미라님과 기상만님께 뒤지지 않을만큼 좋
았습니다. 김재익님은 그동안 바쁘셔서 코트에서 연습을 전혀 못하셨다고
말씀은 하셨지만, 제가 보기에 코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스윙 연습을
하신 듯 했습니다. 저번에 교도소 코트에 가서 뵈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멋진 공들이었습니다.

8시가 좀 넘은 시간... 시대에 뒤떨어진 거무튀튀한 투어 90은 저리가라를
외치시며 nCode nSix-One Tour 90 !! 으로 중무장 하신 무늬는 페더러~
정강영님께서 도착 하셨습니다. 사실 강영님께서는 오늘 직장 월례대회
때문에 참가가 힘드셨으나 대전 모임 참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4팀이
참석한 대회에서 당당히 전#ㅏㅣ를 하셔서 시합을 빨리 마무리 지으시고
참석하셨다는 소문이.....^^


이제 한낮의 뜨거운 기운도 사라지고 제일 좋은 A면 코트를 점령하고
계시던 분들도 사라지고..... 우리들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전 코트를
마음놓고 쓸 수 있게된 상황에서 모든 분들은 오늘의 빅 매치를 은근히
기다리면서 오프닝 게임으로 몇게임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빅 매치에
대한 기대때문인지, 오프닝 게임에 대한 관중들의 관심은 "빨리 끝마치고
빅매치 벌일 선수들에게 코트나 양보하지?"라고 말하는 듯 .....
특히 박미라님의 "라켓 부러지는 소리 아니에요??????" 와 옆에서 유리매
님의 맞장구는 최고의 겐세이라고나 할까요~~~ ㅋㅋ


드디어 세기의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표준연구소 팀(배문섭,박현민) vs 선수급 팀(기상만,박미라)

시합에 대한 관심도 관심이지만, 역시 모든 분들의 관심사는...
나이트 불빛이 비치지 않는 어두운 뒷편에서 벌어지는....

상현님 왈 " 학교 갑시다 " ,
우현욱 왈 " 오늘의 배당률은 어쩌구~~ "
영진님 왈 " 모자가 있어야지 배팅액을 걷는데...."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원경찰에 모두 제지당하여 쭈구리고 앉아
경기를 구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돈벌이는 다음에.....

박현민님의 서브로 시합은 개시, 어쩐일인지 현민님 많이 긴장하신듯
간간히 터지는 더블폴트와 선수급 팀의 강력한 리턴에 초반 분위기에서
밀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밀린다고 끝까지 밀릴 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시듯 게임 중반 강력한 네트플레이와 배문섭님의 멋진 스매싱
으로 균형을 맞추어 가려고 합니다.

조금만 더 따라가면 될듯한데 그 때마다 터지는 미라님의 앵글샷과,
"실력은 로브의 높이로 말한다"며 정확히 제 키의 36배 높이까지 올라가는
엄청난 로브때문에 표준연구소팀 중요한 포인트에서 번번히 기회를 놓칩
니다.

결국 초반에 몸이 풀리기 전에 잃어버렸던 게임들과 마지막 앵글 + 로그에
잃어버린 점수들로 인해 오늘은 표준연구소 팀이 아쉽게 패했습니다.

이 순간에도 뒤쪽 어두운 한 편에서는 배팅에 따른 돈 계산이 오고 갔을까........... 요?

하는 질문을 여러분들께 남기면서 모임에 대한 후기를 마칩니다 !

끝나고 해장국집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후기는 추후에 다시 올라갑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4'
  • 테사랑 07.24 13:37
    대전분교는 역시 대~단 해요.
    뭐든 연구해내시고...
    후기글 역시 재미나네요.(몰래 들여다 봤습니다.)
    대전분교님들! 더운데 살.살 좀 하시면 안되나여?
    건강유의 하시고 재밌게 테니스 치세여!!!
  • 박영태 07.24 13:50
    그래 현욱이 돈좀 벌었냐?(귓속말...)
    삼겹살에 소주는 할 수 있겠지? ㅎㅎ
    하여간 좋은 모임 기대했던 것 보다 더욱더 멋진 모임이였던 같아 멀리서 나마 기분이 좋다...
    회원님들....다음에도 꼭 많이 많이 모이세요...^^
  • 이승우 07.24 15:19
    현욱님 재밌는 후기 올려주셔고 감사~~
    마치 눈앞에서 본것처럼 실감나네요...^^
  • 상현 07.24 15:25
    음 그러니까 이날따라 갑자기 연구소분들이 코트에 많이 나오셨슴다.
    금욜 저녁시간이 워낙 거시기하기때문에, 보통 4명 복식조 하나 채우기도힘든 인원이 나와서 대개 7시반이면 썰렁해지는 것이 상례이거늘...

    이날따라 10명 이상의 인원이 나와서 대전분교 10여명과 합쳐 20여명이 코트에서 바글바글했슴다. 코트 역사상 처음 있는일(기다리면서 공을 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다들 상기된 표정이었습니다.

    이런 흥분된 분위기에 취한듯, 제가 코트를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대전분교 사람들이 점점 삘(feel)을 받아서 8시가 넘어도 사람이 줄어들질 않았슴다. 그러나 "동업자 정신"과 "양보 정신"을 발휘하셔서 조용히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신 대전분교님들 대단히 땡큐가 고자이마쓰입니다.

    함께하신 열분 감사했고요, 담 모임때에는 패대기의 미학도 연구해 보길 미리 바라면서 총총 ㅂ2
  • 병아리떼 07.24 20:36
    안녕하세요.
    어젠 즐겁고 뜻깊은 만남(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 회장(유리매)님, 총무(우현욱)님, 멋진코트를 섭외해 주신 상현님,
    또한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어젠 염치없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음료와 간식 그리고 선지국밥까정 너무 맛있게
    먹기만 했습니다. 사실 엄청 배고프더라구요.
    담엔 정모때 회비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테니스는 치면 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앞으로 테니스 뿐 만 아니라 다른것도(?) 많이 많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배우는 자의 예를 갖추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략히 제 소개를 드릴께요.
    - 이 름 : 이제창(李濟昌)
    - 연 락 처 : 018-750-6191
    - 거 주 지 : 서구 갈마동
    - 생년월일 : 70.2.16[음]
    - 가족사항 : 아내, 아들(9세), 딸(7세)
    - 직 장 : 중앙전파관리소 대전분소[정보통신부 소속]
  • 상현 07.24 20:56
    제창님, 익숙치 않은 코트에 적응하시느라 고생하셨슴다.
    새벽번개며 모임마다 자주자주 뵙길 바랍니다.
    그런데, (푸하하) 병아리떼라니...말끔한 외모에 비해 파격적 아이디이심다.
  • 김영진 07.25 10:03
    그때가 7시가 좀 넘었는지 모르겠읍니다.
    제가 엉겹결에 시타를 위해 코트로 가져갔던 6.0(85)로 어영부영 복식에 말려들어
    처참하게 깨지고 난 뒤에 본부석에서 쉬고 있는 중.....
    그때 자꾸 현욱님 핸드폰이 울립니다.
    유리매님이 보시더니 "어~~~ 박영태님???" 이러시길래 전 감 잡았죠.
    음!!! 지금 성남에서 0.1톤의 거구 한명이 배가 아파서 전화했구만.....
    아니나 다를까 잠시 뒤 제 핸드폰이 울립니다.
    창에 나타난 발신자의 이름....
    그 이름도 유면한 대전 분교의 핵심멤버 영태 크라테스..... (한 10년전 게그 프로 버젼)
    수업 끝나고 지금 숙소에 있다는 군요.
    지금 코트의 상황을 이야기 하면서 아픈 배를 더욱 쓰리게 만듭니다....

    영태님, 이젠 얼마남지 않은 교육 과정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언제쯤인지를 잘 모르겠지만 다시 대전분교의 모임 후기에서 영태님의 재미있는 글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마이클 킴 07.25 16:02
    제가 레알 대전모임에 대해서 할말이 많은데,
    현재 수원은 소나기가 지나갔고 햇볕이 세자마마의 이마처럼 빛나고 있어서
    연무코트에 나가봐야 하겠기에 갔다와서 오늘밤에나, 아니면 내일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알 대전이라.......ㅎㅎㅎ
  • 박철현 07.25 23:00
    아. 금요일은 제가 오후6시임에도 불구하고 새벽6시(?) 컨디션이라 죄송했습니다.
    괜히 민폐만 끼친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새로오신 분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실력에도 놀랐습니다.
    모든 분들의 무기를 하나씩만 제것으로 습득한다면 천하무적이 되겠습니다. 핫핫
  • 박현민 07.26 09:23
    컴을 볼수가 없어서스리 이제야 등교을 합니다.
    우선 대전분교 최대의 번개을 할수 있게 해주신 유리매 회장님, 상현님, 그리고 대전분교의 자타공인의 꽃미남 현욱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처음 뵌 회원님들(김민성님, 김재익님, 이제창민, 미라님, 기상만님, 박철현님, 정강영님(?)) 즐거운 번개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조우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한주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시기를
  • 마이클 킴 07.26 13:56
    일본서는 태풍보다 더 무서운게 욘플루엔자(배용준)라고 하는데,
    현재 전테교에는 일명 "알플루엔자"가 강타를 하고 있습니다.
    알플루엔자가 무엇이냐구요? "레알대전"의 "알"자를 덧붙여 만든 말입니다.

    더군다나 유리매 회장님께서 우리들이 상상조차 못했던
    회원들의 동영상을 올림으로써
    19세기 사고방식으로,
    20세기 식의 테니스를 치며,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고,
    앞으로 전테교엔 동영상 신드롬이 일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이제 전테교에서 레알 대전은 유행의 선두주자요,
    명실상부한 전테교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할것임을 확신합니다.

    후기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아마 제가 지금까지 본 현욱님의 글중 가장 장문의 글임과 동시에
    매우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역시 노팬티로 테니스를 치는 사람은,
    테니스뿐만 아니라 얼굴도 잘생기고,
    거기에다가 글쓰는 실력도 상당하다는게 현욱님의 후기글을 통해 증명이 되어서
    저 역시 아주 흐뭇합니다.......라고 말을 하면 대전분교의 백년 원수 마이클을 용서해 주시고 어쩌면 대전으로 전학을 갈수도 있는데(어떻게 해서 이 정보가 누출되었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상현대원군 나으리의 정보력에 감탄! 감탄!), 기립박수를 보내며 마이클의 대전입성에 환호의 융단을 깔아주실수 있으신지요? 하하하

    하지만, 갈수는 없습니다.
    사나이 자존심이 있지 어떻게 수원분교에 배신을 때리고 대전분교로 전향을 할수 있겠습니까!!! 크크크!

    아무튼 대전분교 회원님들 모임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너무나도 행복해 보여서 좋습니다. (단체사진 보면 현욱님만 빼놓고는 그리 행복해 보이지는 않지만...네롱~~)

    그리고, 현민님하고 철현님이 많이 닮으셨습니다.
    두분모두 박씨성을 가지셨는데 한번 족보를 훑어 보시지요.
    마징가님이 그러는데, 현민님하고 저하고 닮았다고 그러더군요.
    위아래로 있는 두분의 사진을 차례로 보니 찐한 형제애를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대전분교로 가게 되면 "마이클 박"으로 개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
    이렇게 되면 레알대전의 트리플 크라운이 탄생되는겁니다.
    박철현, 박현민, 마이클 박.....이렇게 말이죠. ㅎㅎㅎ

    이러다 수원회원님들한테 멍석말이 당하는것 아닌가 모르겠네요. ㅎㅎㅎ




  • 유리매 07.26 14:40
    마이클 박이라....
    근데 갑자기 쿠웨이트박이 생각 나는지....ㅋㅋㅋ

    마이클님이 대전으로 오시면
    그것이 전향이든 비전향이든 상관없이
    우리 레알대전의 모든 회원님들은
    투핸드 트리플다리로 환영을 할것이며
    절대로 수원분교에 배신 때리라 하지 않을것이며
    또한 수원의 다른 회원을 포섭하라 하지 않을것이며
    우리 레알대전의 3급비밀이하는 자유로이 유출토록 할것이며
    신이 못해준 평생의 나머지 반쪽을 찾는일에 모든 회원이 나설것을
    약속 합니다.
  • 바카스정신 07.26 15:50
    상세한 후기 잘 봤다......
    현욱이가 애쓰는구나....^^
  • 박영태 07.26 17:50
    마이클킴님....대전에는 박영태도 있슴다...수원에서는 완전히 버렸지만 저의 영원한 소속은 대전임다...^^
    따라서 마이클박으로 개명을 혹여나 하신다면 다소 번잡할 것으로 예상이되오나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박씨 아주 좋은 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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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후기] 우선 사진 한장: 대전분교 버전 2.0 기념식...(TJ 2.0 공개)

    대전 분교의 업그레이드 1 단계가 완료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버전 1.0의 TJ 1.0 그간 마이너 업글을 통해 1.01, 1.06 등의 단계를 거쳐 이제 당당히 버전 2.0을 공개합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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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오늘은 중부지방에 비소식이 있던데... 어제는 제 생애 최고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방콕 주부로 살면서 테니스외엔 다른사람들과 잘 대화도 안하고 있거든요. 어릴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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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종일 대화방오픈입니다.

    대화방을 새롭게 정비했거든요..위쪽 메뉴의 빨간 대화방을 누르시면 됩니다.오늘은 지금부터(오전9시20분)종일 개설해놓겠습니다.누구나 다른 대화방을 개설하여도 됩니다...혹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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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롱볼님의 동영상을 보고 느낀점...

    http://my.pdbox.co.kr/filebox/pjongsu5275 위의 주소를 클릭하셔서 호롱볼님이 레슨 받으시는 모습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저도 아직 많이 실력이 부족하지만 몇가지 적어볼려구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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