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저의 고민도 해결해 주시길...

형욱님!

이 마이클 킴의 고민도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저의 에세이에서도 밝혔지만,
리버스 포핸드에 맛을 들인 다음부터는 포핸드 감을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팔로스로에 관한건데,

예를 들어 저와 같은 경우 세미웨스턴 그립을 잡고 치는데 플랫을 칠때는 라켓이 등을 때릴정도로 팔로스로가 등뒤까지 돌아 갑니다. 물론 어떤때는 왼쪽 귀 언저리 부분에서 팔로스로가 끝날때도 있지요. 상대 볼의 강약에 따라서, 타점높이에 따라서 팔로스로가 달라지는것 같은데, 과연 이렇게 치는게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하는말이, 제가 풀스윙으로 플랫을 칠때, 팔로스로가 너무 과하다는 지적을 하곤 하는데, 한번은 그 충고를 받아들여서 팔로스로를 짧게 했더니, 거의 모든 볼이 상대코트 서비스 라인 뒤쪽에 떨어지는 밋밋한 볼이 되더라구요.

저의 포핸드 스트로크 특징이라면, 베이스 라인 부근에 떨어지게끔 볼을 친다는것인데,
경기중에도 저의 볼이 아웃인줄 알고 상대가 준비를 하지 않았다가, 베이스 라인 앞에 뚝뚝 떨어지는걸 보고 상대가 우왕자왕하는경우가 아주 많거든요. 또한 이런것으로 찬스볼이 많이 생기기도 하고.....안정성과 컨트롤의 관점에서 보면 저의 포핸드 스트로크가 조금 위험하다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지만........팔로스로를 조정해야 할까요? 아니면 포핸드 폼을 쌍그리 바꾸어야 할까요?

두번째는 와이퍼 스윙에 관한건데...
스윙을 하고 난후의 팔로스로를 보면 타구를 했던 라켓면이 한바퀴 회전을 해서 왼팔 어깨쯤에서 멈추는데,(그러니까, 칠때는 라켓의 헤드끝이 오른쪽에 있다가, 팔로스로가 끝난다음에는 그 헤드 끝이 왼쪽 끝에 위치하는 손목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부채꼴 모양으로 180도 회전을 하면서 마무리를 하죠......설명을 하려니까 엄청 복잡하네요.), 이 팔로스로 동작이 정상적인건지, 아니면 개폼의 우두머리격인지....그게 궁금합니다.

세번째는 듀스코트에서 상대의 세컨서브가 포핸드 쪽으로 높고 약하게 왔을때, 저는 상대편의 전위가 가운데쪽으로 쏠려있을경우엔, 가차없이 포핸드 슬라이스를 다운더라인(상대편 전위는 백핸드 발리로 받아야 하죠) 쭉 밀어버림으로써 리턴 에이스를 얻곤 하는데(가끔씩 아웃되는 볼도 있습니다), 칠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컨티넨탈 그립이 아닌, 세미웨스턴 포핸드 그립을 잡고 포핸드 슬라이스를 하고 있다는걸 발견했습니다. 보통 슬라이스는 컨티넨탈로 하는것으로 통용이 되는데, 이렇게 할수도 있는건지, 아니면 어쩌다가 운좋게 맞아들어간건지...궁금합니다.

네번째는 백핸드 스트로크에 관한 것입니다.

저의 백핸드 그립은 세미웨스턴 백핸드 그립이고, 볼은 드라이브성 플랫볼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네트 위에 바싹 붙어다니죠. ㅋㅋㅋ) 그런데 다운더 라인으로 쳤을때, 팔로스로는 라켓면이 하늘을 보고(슬라이스 면처럼)있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슬라이스를 친것이냐, 아니면 드라이브를 친것이냐 확인차 물어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라켓면이 하늘을 보는것이 옳은것인지, 아니면 잘못된것인지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하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헷갈려하는 이유중 하나가, 저의 일반적 백핸드 스트로크와 백핸드 슬라이스를 칠때의 볼의 속도가 거의 일치하기때문에......더군다나 둘다 네트위를 붙어다니므로.......ㅋㅋㅋ 그래서 혼동이 오는것 같기도 합니다.

형욱님의 명쾌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1. notice

    테니스 관련 정보,랭킹,엔트리, 생방송 사이트 링크 모음

    인터넷 테니스 생방송(ATP,WTA,GS) https://en.sportplus.live/tennis/ ITF https://live.itftennis.com/en/live-streams/ 엔트리 정보 등, 커뮤니티 http://www.tennisteen.it/entry-...
    read more
  2. No Image

    포핸드 스트로크에 대하여

    1.않쓰는 손을 이용한 발란스 2.어깨와 엉덩이 회전 3.겨드랑이에 공하나 들어가도록 4.머리가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 5.라켓의 가운데로 공을 칠수 있도록 공에 집중 6.팔로우 스윙을 ...
    Read More
  3. No Image

    포핸드 스트로크에 대하여

    1.않쓰는 손을 이용한 발란스 2.어깨와 엉덩이 회전 3.겨드랑이에 공하나 들어가도록 4.머리가 돌아가지 않도록 주의 5.라켓의 가운데로 공을 칠수 있도록 공에 집중 6.팔로우 스윙을 ...
    Read More
  4. No Image

    질문이있습니다....

    제가 테니스를칠때 잘 못쳐서 자신감이 없어 공을 쌔게 못칩니다.. 혹시 이 공이 나가면 안돼는데..하는 생각때문에 늘 살살치게됍니다.. 어떻게하면 이런걸 떨칠수가 있는가요?
    Read More
  5. 그립-풀 웨스턴 그립으로 치는 포핸드

    선수이름은 모르겠는데, 한장씩 웨스턴 그립 포핸드를 잘 찍어 놨네요. 그리고 왜 저는 등업이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압축파일이니 다운 받아서 보세요. 확실한 체중이동이 중요하다는...
    Read More
  6. No Image

    풀 웨스턴 그립으로 치는 포핸드

    선수이름은 모르겠는데, 한장씩 웨스턴 그립 포핸드를 잘 찍어 놨네요. 그리고 왜 저는 등업이 안되는지 궁금하네요. 압축파일이니 다운 받아서 보세요. 확실한 체중이동이 중요하다는...
    Read More
  7. No Image

    어르신들이랑 시합할때 풋 폴트 건의 하면 건방진거 아닌가요? ^^*

    어르신들이랑 시합할때 풋 폴트 건의 하면 당연 버릇없는거 아닌가요.....? ^^* "감히 젊은 사람이 버릇없이 ~" ... 어느 순간부터는 포기 합니다. 버릇 없다는 소리 듯기싫고 좋은게 ...
    Read More
  8. No Image

    저의 고민도 해결해 주시길...

    형욱님! 이 마이클 킴의 고민도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저의 에세이에서도 밝혔지만, 리버스 포핸드에 맛을 들인 다음부터는 포핸드 감을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팔로스...
    Read More
  9. No Image

    매니아로 향하는 길목 .....

    운동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경력 십년의 왕초보입니다. 눈을 뜨면 항상 비가 온지를 살피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매일 6시경에서 7시 30분경까지 테니스를 즐기고는 있지만, 그리고 약간...
    Read More
  10. No Image

    경력은 십년, 실력은 열살수준

    안녕하세요? 제대로된 정식 레슨없이 테니스를 시작한지가 무려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정확히 얘기하자면 87년부터 했으니 ...... 중간 중간에 부족함을 메우기 위한 레슨을 ...
    Read More
  11. No Image

    사회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하기위해서...

    테니스를 입문한지 3개월되는 초보입니다 처음에는 독학으로 할려고 하다자 도저히 힘이들고 늘지않아 지금 레슨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테니스가 이렇게 어려운줄 알았다면 시작하지 ...
    Read More
  12. No Image

    [re] 백핸드 포치에 대해서 궁금해요....

    음.. 라켓이 아이에 닿지 않으신다면 그건 후위 몫이죠.. ^-^ 그런데 공이 닿지 않는다면 포치의 타이밍이 약간 늦으신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포치에 대해서 약간 팁을 드리자면요... ...
    Read More
  13. No Image

    [re] 볼컨트롤 방법은?

    일단 컨트롤은 라켓면에서 나오겠죠.. 그런데 보내고 싶은 방향으로 라켓면을 만드려면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1) 크로스 코트 치기 크로스 코트로 칠때의 타이밍은 보통보다 약간 '빠...
    Read More
  14. No Image

    테니스에 대한 재미는 중독

    경력이 오래됐으나 실력이 늘지 않아서 실망이 많습니다만 테니스를 부부와 함께 운동한다는 즐거움에 주말이면 코트장을 나갑니다 남들이 좋다고 같이 가자고 하는 등산은 삥게를 대...
    Read More
  15. No Image

    그렇다면, 서브시 토스는 얼마나 높게 해야합니까?

    서브에 관한 글이 많이 올라와 있어서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하신분이나 답을 올려주신분들의 글이 모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질문이 하나 있어서 여쭤볼까 하니 고수님들의 ...
    Read More
  16. No Image

    가입했어요

    3개월된 테니스 초보자 입니다 여러가지로 유익한 정보가 많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도록 하고, 많은 지도 부탁합니다.
    Read More
  17. No Image

    서브와 포헨드.

    저 서브를 드디어 배웟습니다.! 오늘이 서브 두번째 레슨인데. 코치님께서 공을 쌓아올린 ace지역 3군데중 한군데를 맞추어 500원을....흐흐흐. 전 항상 처음 배울땐 정말 이자식 왜이...
    Read More
  18. No Image

    30년 도 를 찿아서...

    tennis 라켓을 잡은지도 근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갑니다. 처음만나 철없이 날뛰던 때가 어제 같건만... 약혼반지 대신에 라켓으로 징표를 삶으며, 무던히 tennis만을 사랑하며 살아...
    Read More
  19. No Image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쁨이 두 배입니다.

    뒤 늦게 테니스에 입문하여 여러 싸이트를 보던 중 여기에 마음이 쏠려 함께하니 기쁨이 두 배입니다. 많이 배우고 익히겠습니다.
    Read More
  20. No Image

    테니스에 미쳐버린지 9개월에 즈음하여 깨달은것....

    역시나 테니스는 어렵다는것!!! 그러나 테니스를 위해 건국이래 방위다음으로 칼퇴근을 해야할만큼 재미있고, 즐겁다는것!!! 여러분, 저는 어제의 쓰라린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테니스...
    Read More
  21. No Image

    본선 1회전 탈락하며 느낀 점 몇 가지

    내심으로는 입상을 목표로 고양시 대회 동배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1회전에서 아쉽게 탈락했습 니다. 아쉬운 마음이야 말로 다 할 수 없지만 내년을 위해서 꾹 참고 금배 고수들의 결승...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60 661 662 663 664 665 666 667 668 669 670 671 672 673 674 675 676 677 678 679 ... 781 Next
/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