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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테교에 회칙이...??

[전현중의 테니스 교실]이라는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되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던 분들이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들은 지역이나 직장 등에서 동호회활동을 하시던 분들이었고, 전테교라는 이름으로 모임을 가졌고, 좋은 분들이 좋은 인연으로 지금껏 모임을 이어오고 계십니다.

수원분교는 지난 2월에 8주년 기념 정모를 했으니 오프라인 모임을 시작한지 8년이 넘었고, 서울분교도 8년이 넘었습니다.
저도 2004년 말부터 서울분교 모임에 참석하여 지금에 이르렀으니 만 8년이 다 되어 가네요.

저처럼 까칠한 사람도 마다 않고 받아 주시고 여태 함께 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동호회는 코트를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게 되지만, 전테교 모임은 위에 언급하였듯이 사람을 중심으로 모였기 때문에 지정된 코트가 없어 모임 때마다 코트를 섭외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모임 때마다 지도를 검색해가며 섭외된 코트를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음에도 공지 글이 올라올 때마다 열심히 다니며 좋은 분들과 좋은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부분 시간당 사용료를 내야 하는 코트여서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이 회비를 내서 당일의 경비를 충당하곤 했지만 기꺼이 모임에 참석하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속된 클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좋아서 오가는 수고와 별도의 회비를 내면서도, 왕초보와 게임을 하고 레슨을 해주는 수고를 하시면서도 그저 사람이 좋아서 오셨죠.

다른 동호회에서 상처받은 분들, 초보라서 설움받던 분들이 찾아왔고,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분도 많습니다.
중학생도 왔고, 고등학생도 왔습니다.
당시 중고생이던 이들이 이제는 청년이 되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모임이 지속되고 활성화되자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그 중엔 매너가 별로인 분, 승부욕이 너무 강한 분, 게임 욕심이 많은 분, 인간미를 갖추지 못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전테교스럽지 못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코트를 섭외한 후 모임 공지 글이 올라오고 모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매번 코트가 바뀌게 되고 대개가 시간당 사용료를 지불하고 코트를 사용하였으니 다른 동호회분들과 부딪힐 일도 없고, 주변 코트를 사용하시던 다른 분들도 저희 모임에 신경을 안 쓰셨기 때문에, 간혹 전테교스럽지 못한 분이 저희와 함께 하여도 그다지 문제삼지 않았고, 웬만하면 다소 불편하더라도 함께 했습니다.
저희만 좀 감내하면 되는 것이었으니까요.
다만, 그 동안 몇 분에게는 함께 하기 곤란하다는 의사전달을 한 적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울분교는 덕수고등학교에 정착하게 되었고, 수원분교는 레스피아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임을 이어가던 중, 수원분교에 얼마 전 회칙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정확하게는, 수원분교 회칙이라기 보다는 레스피아를 기반으로 모이는, [레스피아 전테교] 모임에 회칙이 생긴 것이죠.

이제 정해진 코트를 기반으로 모임이 이루어지다 보니 예전처럼 전테교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기엔 다소 곤란하다는 판단이 서는 분들과 함께 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전에는 저희만 감내하면 되는 것이었으나 이제는 저희를 늘 주시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죠.
그러한 한 두 분으로 인하여 전테교의 분위기가 어색하고 불편해 질 수도 있고, 그 한 두 분으로 인하여 전테교 전체의 이미지가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저희와 다른 생각, 다른 사고방식, 다른 기준을 가진 분들과도 함께 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 분들이 틀렸고 저희가 옳다는 것이 아니라 저희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저희와 다르면 저희와 충돌이 잦을 것이고, 그럼으로 인하여 불협화음이 생길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할 필요는 없겠으나, 이러한 부분 역시 회의 목적과 분위기에 부합하지 않아 회원들간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전에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회칙이라는 걸 제정하게 되었고, 그 회칙에 따라 가입과 제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고, 그 결정은 임원진에서 하게 하였습니다.

수원분교의 임원진은 수 년 동안 수원분교를 이끌어 온 분들이고, 그 분들의 희생과 배려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꺼이 그 분들께 임원을 맡겼고, 귀찮은 일임이 분명함에도 그 분들은 기꺼이 맡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그 기간 동안 전테교를 이끌어 오신 분들이고, 그런 분들에게 인정받은 분들이기에 그 분들의 의견과 결정은 존중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분교에는 수원분교보다 먼저 회칙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서울분교에서 회칙을 제정하게 된 이유는, 제가 그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지는 못합니다.
아마 수원분교와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수원분교가 레스피아에 정착한 시기보다 서울분교가 덕수고등학교에 정착하게 된 시기가 빠르기 때문에 먼저 회칙이 제정되었을 것이고요.

서울분교 회칙에 대해서는 2010년 10월 17일자로 서울분교 게시판 맨 위에, 수원분교 회칙에 대해서는 2012년 7월 4일자로 수원분교 게시판 맨 위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동막골나달님께서 7월 23일에 올리신 [제명규정] 이라는 제목의 글에 [(회칙을 모른상태이므로 가정해본다)] 라는 문구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형식을 제대로 갖춘 회칙은 아니어서 그걸 트집잡는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으나, 그 정도면 중요한 부분은 언급되어 있으니 큰 문제는 안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동막골나달님의 사안을 보았을 때, 수원분교의 임원진에서는 어떤 이유에서건 동막골나달님과 함께 하기 힘들다고 판단을 하신 겁니다.
동막골나달님의 주장대로 어느 한 분이 강력히 주장하셔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장일치가 안되어 회원으로 가입이 어렵다 했으니, 한 두 분께서 반대하셨을 수도 있고, 전부가 반대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한 분이 강력히 주장을 하셨든, 약하게 주장을 하셨든, 아무 말 없이 계시다가 조용히 반대표만 던지셨든 만장일치가 안되었다는 결론은 같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이 저를 두고, “저 사람은 나랑은 안 맞아” 라는 판단을 했을 때, 제가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있을까요?
자기랑 맞는 사람과 친해지고, 어울리고 싶고, 친구가 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결정이 불만스럽고, 화가 나고,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고 하실 수 있겠으나, 임원진에서 기존 회원들과의 융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였고, 그 판단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판단에 대해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짐작하여,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 왜 거부하느냐 하시면서 다른 분들을 비난하고, 그 이유를 밝히고 사과하라고 따지면 곤란한 것 아닐까요.

저희와는 인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전테교보다 훨씬 좋은 모임에서 저희보다 훨씬 좋은 분들과 즐거운 테니스 활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추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한 생각이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은 알지만...
이번 사건을 보고...
향후 전테교 레스피아 클럽에서 회원가입을 거부하거나 기존 회원을 제명할 때마다 이런 분란을 겪어야 한다면...
차라리 더 이상의 회원가입은 없는 걸로 해 버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해 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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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
  • 동막골나달 07.28 12:29
    1.추신글의 발상이 그러하다면 전테교를 레스피아 코트에 코트배정을 안해야 하는 것이 옳지 않나하는 극단적인 생각도 하게 만드시군요. 나아가 레스피아 코트는 용인 시민에게만 개방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군요.ㅋ

    2.제명 규정에 위배되는 조치였음 아시고. 규정이 더 구체적으로 보강되어야 한다는 말 하고 싶군요.

    3.기존회원들끼리 만이라도 잘 화합하세요. 겉으로 드러나지않았을 뿐 속까지 다 편하게 지네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고있습니다. 같은 회원이어도 다 친한것도 아니고 회원 아니어도 친할수있기 마련입니다.

    4.부디 예외없이 일관성과 공정성있게 규정을 적용하시길 바래봅니다.

    저는 이제 그만 할랍니다. ㅋ
  • 초심 07.28 12:44
    1. 님의 경우처럼, 이런 일을 겪으면서 상처받다 보니 하게 된 극단적인 가정입니다.
    그 정도는 아실 것 같구요.

    2. 제명 규정에 위배되었다는 것은 인정하기 어렵고, 아무리 구체적으로 보강한다 하더라도 모든 부분을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은 어떤 경우에도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 법도 그러하니까요.

    3.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 글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4. 임원진에서 일관성과 공정성 있게 규정 적용 하실 겁니다.

    모두들 하고 싶은 얘기들은 많으시겠지만, 저와는 다르게 착하시다 보니 그냥 감내하고 계십니다.
    저도 그만 하겠습니다.
  • 동막골나달 07.28 21:14
    그렇겠죠. 그러나 님의 기대와는 다르게 다양한 의견이 존재 할 겁니다.
    제가 복원을 기대한다면 끝짱을 볼때까지 해볼수도 있으나 더이상 전테교에 미련이 없으므로 여기서 접습니다. ㅋ 임원들은 끔쩍도 안하는데,,이렇게 임원도 아닌 사람과 일대일 입씨름은 각자 입장을 고수하는 한 별소득없기에,,대중을 앞에서 맞짱토론을 해보고 싶을 지경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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