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예쁜 여자분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리플은 안달아주셔서 날씨도 춥고해서 몇 분 나오시려나 내심 걱정했는데, 왠걸...  간만에 청호님도 뵙고, 수원분교의 미남회원님들 다 출동하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써퍼님의 1:1 레슨 너무 감사합니다. 날씨도 춥고 허리도 아직 안 좋으신듯 한데 넘치는 유머와 재치로 정성껏 해주신 레슨때문에 언니는 지금 까지 감동에 빠져 저에게 그얘기만 줄곧 귀가 따갑도록 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들어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귀시렵다는 핑계로 귀마개를 하나 장만하면 좀 나을 듯.. ^^

예전부터 수원분교모임에 나오고 싶어했지만, 기회를 못 잡고 있다가 인연이 닿아 그것도 추운날을 잘 골라서 새벽같이 어둠을 헤치고 찬바람 가르며 달렸더니 보람찬 하루가 되어 저도 뿌듯합니다.

반갑게 맞아주셨던, 써퍼님, 초심님, 커플님, 류시원(선수의 시대)님, 피아노의 숲님, 파워아트님, 청호님(혹 빠진분이 계시면 용서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원에 가면 아이마냥 그냥 즐겁고 설레고 좋아서 주말이 기다려진답니다.

또 만날날을 기대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