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테니스 더 잘칠려면....

오늘....
안산에서 좋은 사람들끼리 모여서 교류전을 합니다.
처음엔 걍 , 진짜루 걍~ 같이 운동하자 그런거였는데,
그쪽 안산에 있는 클럽에서 저와 우승자 한 두명 포함해서 가는건데....
그쪽 클럽에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진짜 그냥 같이 좋은 사람들끼리 그냥 가는건데.....
제가 있어서(절대 잘난척 아님...) 그쪽에선 오바 한거 더군요.....

덕수에서 구랬습니다~
난 그 인간이 거기에 있을줄 몰랐습니다.
제가 테니스에 입문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잘낫맛에 테니스 할때
그 인간을 보고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다~~
제가 덕수나 우리클럽에서 많이 하는 애기 입니다~

그사람이 그런 사람입니다.
코트에 서 있는것도 만으로도 위압감이 느껴 지는 사람 입니다.
제 기준으론으로 그렇습니다.
뭐....혜미는 세월이 어쩔수 없다 하지만,
작년까지 코치 했지만, 거의 1년동안 운동 안했거든요.
우리나라에서 현역때 복식은 최강자였습니다.
통화할때 옆에서 들어보면 형택아!(이형택 애기 하는겁니다.) 그런 사람 입니다....

전 그 인간알고 나서
뭐~대충같이 슬 한잔 하면서 그 인간의 빼 먹을수 있는거 많이 빼 먹었습니다.
저의 포칭도 그 사람 영향을 많이 받았구요....포 핸드도....

그날 덕수에서 저 보자마자 죽일듯이 달려 들더군요~
그 몇일전에 제가 술먹고 그인간 염장 질렸나 봅니다....
중요한건, 제가 덕수에서 운동한단 애기 한번도 않했었거든요....
그 인간도 너 뭐야? 여기에? 여기서 운동 한단 애기 없었잖어!!
전 조용히 애기 했습니다... 쫌 있음 혜미도 와~(그인간이 은근 혜미 여려워 하거든요~)

각설하고....

예전부터  생각한건데,
덕수 식구들 좀 더 올라 갈려면 마음부터 바뀌야 합니다....
언젠간 그인간 한번 초빙 할테니 그때 진짜 마음으로 배워 보세요.....
피가살이되고 할테니........

테니스는 진짜 마음 입니다.....

한잔 했더니 길어지네......
아님 말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