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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

때묻지 않는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

버리며 살게 하소서..
무소유로 모든 집착을 놓게 하소서..

-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중에서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5'
  • 아소당 03.09 12:47
    엄석호님의 모습과 아주 어울리는 글입니다.

    석호님을 이틀밖에 뵙지 않아 님의 외양만 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사실이 그러할지도 모르지만
    보통 몇시간 있지 않아도 다는 알수 없지만
    그 사람의 살아가는 모습을 대강 알수 있는 부분이 있지요.
    석호님을 뵐때는 하늘에서 향기만 먹고 산다는 건달패님을 닮았더군요.

    부자란, 소유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남부지방 날씨가 테니스치기에 너무 좋습니다.
    물론 다른 것 하기에도 좋구요..
    좋은글 올려주시는 분들에겐 차를 드리고 싶군요.
    식사하시고 드시는 차는 울산에서 드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드시옵소서..
  • 김교현 03.09 15:12
    이젠 석호님도 ""시""룸에 자주오시네요....^^
    인간은 여간해서는 행복에 도달하기가 어렵다...왜냐하면 행복의 갈망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실현될 가능성이 적어진다....라고 누가 애기했듯이...

    저도 아플땐 이아픔만 가시면 진짜로 행복해질것 같았고,,,그아픔이 가시고 난후 내몸이 좀더 건강해지면
    행복해질것 같았고....운동과 금연으로 건강이 좋아지면서 테니스고수가 되면 행복해질것 같고 사회적 지위가
    한단계 더상승하면 행복해질것같고 실내 테니스코트를 운영하면 행복해질것같고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행복해
    질 것같고....등등........이러다보니 비록 이 나열한것들을 다 이룬다고해도 또 남아있을 무언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모자라게 산다는것 그러면서 그안에서 행복을 느낀다는것 ....영원한 숙제일것 같네요...
    윗글 혹시 법정스님이 쓰신건가요..?...
  • 엄석호 03.09 17:20
    김교현님 법정스님이 쓰신것 같지는 않고요...
    좋은 글이라 제가 담아온 것입니다..

    아소당님 덕분에 점심먹고 차 잘 마셨습니다..
    어쩐지 오늘은 향기가 달랐지요..

    좋은 글은 보고 느끼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조님들의 교육방식인
    실천이 최고라고 하지요..
  • 정우혜 03.10 23:41
    석호님!
    내 향기로운 삶을 위하여..
    가진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만은 부자이고 싶습니다.
    정말 그렇게만 된다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반성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 마이클 킴 03.11 00:02
    맨날 석호님이 전해주시는 테니스 뉴스만 읽다가, 아름다운 이 글을 접하니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ㅋㅋㅋ 오늘밤 잠자기전 저에게는 하루를 잘 갈무리 하기에 가장 적합한 글이었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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