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champion!!!

오늘도 역시나 비가 오는군요. 후후~

대화방에 클릭을 했더니, 깨진방이라는 멘트가 뜨면서 열리지 않습니다.
제가 너무 늦게 온걸까요?
아니면 작전모의를 하시는 주인장님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마이클 대화방 접근금지일까요? ㅋㅋㅋ 교장 선생님! 제가 그렇게 두려우신가요? ㅋㅋ

그나저나, 호빵배 빅매치때문에 왁자지껄하군요. 아주 좋습니다.
이러다가 테니스보다는 호빵을 먹기 위해서 전국에서 호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천안으로 몰리지 않을까 우려스럽군요. ㅋㅋㅋ

봉님께서 일수를 찍고 계신다는 말씀을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ㅋㅋㅋ
역시 마이클의 공식 스폰서다운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현중님에게 스폰서로 나서겠다는 분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태봉님의 기세에 팍팍 눌린겁니다. 헤헤

그런데,
충격적인 소식은,
인류에게 테니스의 비밀을 전달하기 위해 신이 선택하신 전술의 달인 김민님께서 결국 전현중님편에 서시고야 말았군요. 후후~
저는 그 소식을 듣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쳤습니다.
무슨 말이냐구요?"신이여, 신이여,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나이까?!!!"

아무래도 긴급 대책을 세워야 겠군요.
응원단 모집 CF라도 찍어야 하나??? ㅋㅋㅋ

저의 공식 응원단장님이신 성복님!

아무리 성복님과 제가 지리적인 위치로 말미암아 서로 거리가 먼곳에 살고 있다 할지라도, 마음만큼은 제일 가깝다고 생각되므로 결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
저는 그저 성복님께서 강조하신 공기 맑은곳, 즉 고성지역의 공기 한봉지면 충분합니다. 그것만 마시면 아무리 코트를 휘젓고 돌아댕겨도 숨차지 않겠지요?
다음주말에는 그곳 고성으로 전지훈련이나 떠나볼까요??? 흐흐흐

엄석호님!
그러고보니 심판을 정하지 않았군요. 엄(嚴)정한 심판이신 석호님께서 봐주시면 호빵배 매치가 더욱더 공정하고 한결 더 빛이 나겠습니다. 아참, 우리 교실의 최고의 소식통이자, 뉴스맨이시기 때문에,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이런 헤드라인 제목 뽑아놓으셔도 될듯 합니다. "긴급 뉴스 -전현중님 호빵배 패배로 빈털털이 되다-"
ㅋㅋㅋ

김재우 교수님께 부탁해도 될까요?

저희들의 타이브레이크 매치가 벌어지는 코트의 네트는 특수 제작을 하셔서 네트에 쿠션이 있는 팬스를 쳐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유가 궁금하시죠?

짧은 볼에 취약한 전현중님께서 저의 드롭샷을 건저내려 급하게 뛰어오시다가 뱃살의저주 때문에 달려오는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네트그물에 걸려서 붕어마냥 고꾸라 지시면 어떡합니까? ㅋㅋㅋ 사실은 그것때문에 119 강릉소방서 대원들이 오시는거라는것 전현중님만 빼놓고 우리 회원들은 다 아는데.....교장선생님! 약오르시지요? ㅋㅋㅋ

손준석님....저도 옵션을 하나 달지요. 저를 응원해 주신다면 팔호빵 대신 좋아하시는 만두호빵을 맛보게 해드리겠습니다. 응원해 주실꺼죠??? ㅋㅋㅋ

델피누스님, 저도 꼭 뵙고 싶습니다. 어떤분을 응원할지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하셔도 저는 상관없습니다. ㅋㅋ 며칠전 우연히 바라본 밤 하늘에 유난히 델피누스 별자리가 저를 보며 반짝이는것으로 이미 델피누스님의 뜻을 알았으니까요. ㅋㅋㅋ  

교장선생님!
너무 노출이 되었다구요? 노출은 누드모델들이나 하는것이지, 뱃살이 출중하신 교장선생님께서 노출을 하셔봤자.......ㅋㅋㅋ
로비윌리암스의 노래를 아주 좋아하셨군요. 역쉬 멋지십니다.
해명을 굳이 하자면, 저도 그 팝송을 무쟈게 좋아한다는것뿐!!!
이제 교장선생님과 저는 어쩔수 없는 운명의 한배를 탔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