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스트링을 사용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통영바다 앞 섬으로 휴가 아닌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사실 많이 괴로웠습니다. 테니스를 못해서... ㅠㅠ

거긴 테니스장 없는 자그마한 섬이라.... 흑흑~

테니스를 하자니 가족이 울고, 가족을 돌보자니 테니스가 울고...

자~~~ 오늘의 질문은...

'여러분들은 어떤 스트링을 사용하시나요?' 입니다.

라켓종류, 플레이스타일, 경제적여유?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나만의

스트링을 선택하여 플레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뭐... 실력도 별로라서 평소 운동하는 곳 코치가 권하는 싸구려^^;

스트링을 메고 있습니다만 (스트링 + 수선비 = 10,000원 ^^;; )

실력이 높아질수록 '나만의 스트링'을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나 해서

여쭤봅니다.

사실 라켓은 10~20만원 주고 신중하게 선택하지만 스트링은 별로 신경 안쓰는 것이

동호인들의 맘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너무 동호인 여러분들의 수준을 낮춰 보았나요? - 그렇담 죄송합니다. 꾸벅~)

물론 스트링 텐션에는 민감하지만 스트링의 질 자체에는 신경을 덜 쓰시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스트록도 별로... 서브, 발리도 별로... NTRP 2.5~3.0 정도 될까 말까 하는 실력

이구요... 저 자신은 스트록 플레이를 위주로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라켓은 윌슨 하이퍼 프로스텝 6.1 95 와 바볼랏 퓨어드라이브를 사용합니다.

제게는 어떤 스트링이 잘 어울릴까요?

(음... 너무 비싼 천연쉽거트... 이런건 추천하지 마세요^^;; )

알려주세요~~~~ (지금은 헤드 신스틱을 사용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