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스핀을 때릴 때는 네트 1m 위를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상향스윙으로 탑스핀 스윙을 했고, 네트 1m 위를 지나도록 각도조정도 했는데, 홈런(아웃)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해 봅니다. 그런데 또 나갑니다.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이 네트 50cm 위로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탑스핀도 아니고, 그렇다고 드라이브도 아니고.. (아니면, 그량 가로스윙으로 드라이브를 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타점이 늦어서입니다.

포핸드의 스윙궤도의 모양새를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sffkjs.jpg

제대로 맞는 부위는 그림의 b지점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홈런은 c지점에서 맞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상향스윙이라도 해도 이 곳에서 맞으면 미는 힘이 많이 작용을 해서 플랫성이 많이 가미가 됩니다. 그래서 공이 날라가다가 떨어지는 폭이 적습니다. 그래서 아웃이 되는 것입니다.

b지점은 가장 이상적인 곳입니다. 스핀과 파워를 동시에 만족하는 지점..

c지점..


이 지점도 탑스핀을 날릴려고 할 때 상당히 만족스런 지점입니다. 이 지점은 파워는 약간 덜 할지는 몰라도 풀스윙을 하더라도 아웃이 되는 경향은 거의 없습니다.


와이퍼의 스핀이 추가로 걸리기때문에.. 파워에서는 어느 정도는 괜찮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자신이 날린 지점이 a, b, c 중 어디인지 아는 것입니다.

우선은 네트위 1m를 지나는 것과 풀스윙은 동일하다는 전제하에..

아웃이 되었다면 90%이상 c지점에서 맞은 것입니다. 아웃이 안되었다면 a나 b입니다.

타점의 위치로도 대략 알 수 있습니다.


약간 뒤에서 때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포워드스윙을 시작할 때 시각적으로 느낌.. 늦었구나~..이 때는 아웃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번째가 손맛입니다...이 글을 추가로 적는 이유.


c지점에서는 판때기로 공을 때릴 느낌이 손에 전혀져 옵니다. 그러나 a지점에서는 살짝 걸쳤다가 나가는 느낌이 손에 전해져 옵니다. ..두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b지점은 두 느낌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적는 것은.. 알 수 있는 느낌을 많이 알면, 스스로 정확하게 판단을 할 수 있기에  그 다음 샷에서 바로 교정을 할 있습니다.

탑스핀을 날렸는데, 나갔다면..
 

아마 손에 전해진 느낌이 판때기로 때린 느낌일 것이고, 타점이 약간 뒤에서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샷에서는.. 당연히 타점을 좀 더 앞에서 맞추어야 합니다.타점이 좀 더 앞에서 형성된다면, 아웃도 안되고, 손에 전해 오는 느낌도 다를 것입니다.

이 느낌을 좀 더 정확히 묘사하면,, 와이퍼중에 걸쳐서 보낸다는 느낌으로 포워드스윙을 하시면 딱 걸치는 느낌으로 임팩트가 됩니다. 

 

즉, 직선궤도가 아닌, 곡선궤도에서 걸쳐서 보낸다는 느낌..포워드스윙 시작시에 이미 걸쳐서 보낸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스윙..(이 걸치는 느낌으로 하면, 재현이 잘 되는 듯)

선수라면 당연히 b지점에서만 맞추어야겠지만, 동호인이라면 ab구간에서 맞추는 것이 안정빵인 듯 합니다.

1. 만약 a지점에 대한 감을 정확하게 알고, 그 타점에서 계속 치고 있다면,,중간에 b지점을 섞어서 치면,, 상대는 약간 더 파워가 실린 공에 당황케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플랫성 드라이브도 섞을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하지만 기본은 a지점인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밀어치라는 개념이 있는데,이 타법은 밀어치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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