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히기 쉬운 포핸드의 콤팩트 스윙!

포핸드와 백핸드에서 와이프 스윙, 몸통 회전, 서브에서도 내전 등
강한 파워와 고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동작이다.
젊고 힘이 좋은 선수들은 프로선수와 같이 흉내 내어 따라 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초보자와 나이가 조금 든 사람들에게는 분명 무리이다.

사실, 대부분 동호인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치고 있는 환상적인
멋진 샷에 매료가 되어 한 번쯤은 시도를 해 볼 것이다.
그러나 절대 자신의 몸에 무리가 올 정도로 하면 분명 부상을
당하게 된다.
테니스에 중독이 되면 아무리 옆에서 말려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어떤 코치들은 탑 스핀 서브를 레슨을 해 달라고 하면
해 주지 않는다.
이는 분명 무리이고 부상이 온다는 것을 알고 미연에 방지하려는
의도이다.
그래도 그것이 하고 싶어 따라 해 보기도 하고 실전에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어깨가 작살나게 되어 수술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테니스는 단 기간에 승부를 보려고 하면 분명 부상을 당한다.
오랜 기간 동안 즐기면서 스트레스도 해소시키며 건강을
증진한다고 생각하고 재미있는 테니스를 해야 한다.

그러면 알기 쉽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핸드의 콤팩트한
스윙에 대하여 알아본다.
크게 휘두르면 스피드가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큰 착각이다.
테니스에서 스피드 업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라켓 헤드의 스피드를
올릴 필요가 있다.
즉, 라켓 헤드의 스피드가 올라가는 스윙을 구사하면 바로
스피드 업이 된다.

실제로 큰 스윙과 콤팩트한 스윙에서 나오는 볼의 스피드를
스피드 건으로 측정한 자료에 의하면 콤팩트 스윙 쪽이 시속
10Km 빠르다는 결과가 나와 있다.
오른발을 축으로 하여 상체를 비튼다.
비틀린 몸을 되돌리는 것으로 군더더기 없는 콤팩트한 스윙이 된다.
다소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에서 테이크백을 하면 콤팩트 스윙이
가능하다.

빨리 볼에 다가가서 거리를 잡는다.
콤팩트 스윙을 할 때에 중요한 것은 날아오는 볼에 빨리 접근하는
것이다.
늦게 볼을 쫓아가서는 충분한 준비를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테니스에서 이것은 어떤 샷에도 적용된다.
또, 빨리 볼에 다가가서 볼과의 거리를 잡아야 정확하게 임팩트를
맞이할 수가 있다.

테이크백은 어깨보다 아래로 끌어당긴다.
콤팩트 스윙을 할 경우, 처음에는 테이크백을 똑바로 끌어당기듯이
하는 것이 좋다.
이때 팔꿈치를 펴서 끌어당기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구부린
상태에서 끌어당긴다.
팔꿈치가 펴지면 큰 테이크백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때 라켓 면부터 끌어당기듯이 해야 한다.
테이크백을 실시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그립을 어깨보다 아래에
놓는다는 점이다.
어깨보다 높게 끌어당겨 버리면 임팩트까지의 포워드 스윙이
길어져서 정확하게 임팩트를 맞이할 수가 없게 된다.

콤팩트 스윙을 익히고 싶다면 상체를 돌렸다가 펴는 방법을
이용해서 치는 것이 좋다.
방법은 오른발을 베이스라인과 평행이 되게 하고, 왼쪽 어깨 너머로
볼을 본다.
이렇게 함으로써 상체가 충분히 비틀리게 된다.
그 다음에는 그것을 되돌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오른발로 지면을 강하게 밟는 기분으로 축을 만든다.
상체를 비틀 때에 사용하는 것이 오른발인데, 콤팩트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또 한 가지 오른발에 중요한 역할이 있다.
그것은 오른발을 축으로 해서 스윙을 실시하는 점이다.
이때 오른발로 지면을 강하게 밟음으로써 축이 유지된다.
충분히 무릎을 구부려 주어야 한다.
그것은 중심이 낮은 편이 균형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