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나 초리치(인스타그램)
올해 21살인 초리치는 크로아티아 태생으로 2013년 프로에 데뷔했다. 10월8일자 세계 랭킹 19위에 올라있으며 통산 투어 타이틀 2개를 보유한 선수로 차세대 ATP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2017년부터 이탈리아 출신의 리카르도 피아티를 코치로 영입하면서 급성장한 초리치는 그해에 생애 첫 투어 타이틀도 획득했다. 피아티는 조코비치, 라오닉, 가스케 등을 지도한적이 있는 명코치다.
초리치는 평범한 에러가 거의 없고 수비폭이 넓은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베이스 라인에서 수비를 기본으로 하면서 역공을 펼치는 스타일이다.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테니스를 하면서 오른손 주도로 패턴을 바꾼 초리치는 투핸드백핸드에서 강한 면모를 보인다. 탑스핀을 강하게 구사하는 백핸드를 셋업샷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1996년생인 초리치는 2016년 1월 포브스지에 "30살 이내의 전도 유망한 사람 30명"에 뽑힐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ATP 실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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