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번의 참담한 그립출시 후 실패를 맛보아 3년넘게 새롭게  출시하는데 큰 부담을 가졌습니다.

무조건 얇게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그립의 느낌을 너무 미끄럽게 만들었고 그것은 소비자의 확실한 외면을 받았습니다. 색도 오직 한색 흰색만을 강조했었고...

이번 그립은 전체적으로 일반적인 그립에 비해 다소 얇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대다수의 유통되는 그립의 두께가 약간 두껍다는 시장조사를 통해 틈새 시장을 노린 것이고 제일 중요하게  제작시 주안점은 그립을 잡았을때 손에 느끼는 느낌을 너무 달라 붙지 않도록 한것입니다.


경기시 그립을 자주 돌려 잡는 경우에  너무 sticky한 경우 불편함을 느꼇기에 이부분을 가장 신경을 썼습니다. 그립 제작시 가장  경쟁제품으로  생각한 브랜드는 M사이었습니다.

아직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분들의 사용소감을 듣지는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주위의 평가는 상당히 고무적이며 긍정적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