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호주오픈에서 정현과 32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 53위, 프랑스의 피에르 위그 에르베르는 올해 27살로 188cm의 장신에 속한다.
2007년에 프로에 데뷔해 2018년 본인 최고 랭킹 50위에 올랐다.
지난해 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투어 단식 타이틀은 없으나 복식 타이틀은 14개를 보유한 복식에 강한 선수다. 2016년에는 복식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2015년 US오픈 복식에서 우승했으며 2016년에는 윔블던, 2018년에는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 마스터즈 대회 우승 타이틀만 6개를 가지고 있다.
복식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다.
2019년 호주오픈 복식에서 프랑스의 니콜라스 마흐와 호흡을 맞춰 우승하면서 남자 복식 4대 그랜드 슬래머가 되었다.
에르베르는 2018년 9월에 선전오픈에서 프로데뷔 11년만에 단식 타이틀 획득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중국에서 열린 선전 250투어 결승까지 올라 1세트를 이기며 타이틀을 거의 손에 쥘뻔했으나 2.3세트에서 아쉽게 패했다.
당시 결승전 상대는 일본의 니시오카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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