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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50회 이상 연속적인 샷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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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50회 이상 연속적인 샷을 기록

혼자서 테스트했을 경우 90% 이상의 성공률을 기록했다면
이제는 파트너와 함께 한다.
파트너와 함께 하는 협동 연습은 50회 이상의 연속적인 샷을
기록해야 좋다.
실제 게임에서 랠리는 3번 이상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감안
하면 50번의 연속적인 샷은 대단한 것이다.

서로 한 번 칠 때마다 상대가 들을 수 있도록 수를 센다.
이렇게 되면 분위기를 띄우고 활기차게 할 수 있다.
제 경험으로는 파트너와 짝을 맞추어 샷을 구사할 때, 100회
이상이면 연속적인 샷은 최상으로 연습했다고 할 수 있다.
50회 정도도 상당한 정도의 실력을 인정할 수 있다.
더구나 파트너 서너 명과 돌려가며 50회 이상 주고받을 수
있다면 더욱 그러하다.

이렇게 오랫동안 랠리를 한다는 자체가 볼을 정확하게 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한다.
실제, 클럽에서 여성회원과 한번 시도를 해 보았다.
최고로 150회 이상 랠리를 주고받은 경우도 있다.
물론, 여성회원의 볼이 조금 약해 가능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연습을 하면 얼마든지 50회 이상은 가능하다고 본다.

상급으로 가기위해선 반드시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를 하나씩
만들어야 한다.
동호인 테니스계 톱랭커들은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고수들도 결국은 오로지 연습만이 살아남고 자신의
노하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A씨의 경우 송곳 같은 스매시가 자신의 비장의 무기였다.
어린 시절부터 배드민턴을 한 덕분에 스매시에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그립은 역시 조작하기 쉬운 컨티넨탈 그립을 잡고 그런 다음
잔발로 이동하여 볼을 잡는다.
임팩트 타점은 라켓 헤드 끝부분, 구종은 주로 플랫으로 한다.
스매시의 자신감을 가지기 전까지 연습 볼로 패턴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한다.
점프 스매시, 이동하면서 하는 스매시 등을 50회씩 세 번 정도
했다고 한다.
스탠스는 약간 넓게 벌리는 것도 안정적이다.

B씨의 경우 원래 포핸드가 주 무기였으나 샘프라스의 백핸드를
보고 닮고 싶어 흉내를 수없이 연습을 통해 흉내를 내었던 결과
결국은 비장의 주 무기가 백핸드가 되고 말았다.
서비스 리턴과 랠리 때의 톱스핀 스윙은 다르다.
리턴 때는 상황이 급박하므로 백스윙은 거의 하지 않고 한 발
들어가면서 플랫으로 블록 리턴을 한다.

코스는 앵글을 노린다.
랠리 때는 백스윙과 포워드 스윙을 길게 가져가면 안정되고
빠른 톱스핀을 칠 수 있다.
백핸드를 잘 치는 노하우는 "반복 연습, 수 없는 반복 연습"이
최고라고 한다.
그리고 연습 게임에서도 사용해야 성공확률이 높아지고 결국은
자신의 무기가 된다.

우선 큰 근육을 움직이면서 사용한다.
사람이 쓰는 근육은 엄청 많은 양의 연습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2만 번론을 주장한다.
2만 번 정도 해야 뇌가 생각 하는 대로 근육이 움직여 준다.
하나의 샷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2만 번 이상을 쳐야 한다.
2만 번, 20만 번이라도 쳐야 자신의 독특한 샷이 완성될 것이다.
이는 오로지 연습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우리 동호인들을 보면 연습 볼은 별로 치지 않는다.
코트에 나오면 몸도 풀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게임을 한다.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에러를 했던 샷도 다음 게임에서 똑
같이 에러를 하게 된다.
이러한 에러를 수정하고 보완할 연습을 하지 않는다.
코치를 통해서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나가야 한다.
오로지 반복 연습만이 고수의 반열에 들어서는 기회가 주어
질 것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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