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점은 발 앞에서 구사하라.

볼이 라켓 면에 맞는 타점이 아주 중요하다.
이는 볼의 파워와 코스를 결정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타점을 만들어서 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 우리 동호인들은 타점이 늦다.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눈의 시야에서 타점을 잡는 것이 좋다.
그런데 대부분 자신의 옆구리 근처에서 타점을 잡는다.

대회에서 동호인들이 볼을 치는 것을 한번 보라.
대부분 타점이 늦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프로선수들의 동영상을 보면 타점이 발 앞에서
잡는 것을 알 수 있다.
타점을 빠르게 잡아 친다는 것은 그 만큼 볼에 대한 준비자세가
빠르다는 것이다.

테니스 폼은 거울 앞에서 잡으면 된다.
난타를 칠 때는 최대한 간결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테니스의 대한 이론과 폼 교정은 꼭 지나가야할 큰 슬럼프와 같다.
그러나 폼이 교정이 되었다면 다음으로 타점에 신경을 써야 한다.

1. 타점을 위해서 테이크 백을 간결하게 한다.
2. 타점을 위해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한다.
3. 타점을 위해서 빨리 달린다.

간결한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타점을 충분히 앞에서 잡기
위해서는 테이크 백이 정말 간결해야 한다는 뜻이다.
아가씨는 테이크 백을 아주 간결하게 한다.
라켓의 각도를 잘 관찰하고 준비 자세에서 라켓을 가지고
있다가 그대로 가져가 준다.
라켓의 면이 향하는 방향을 잘 살펴보라.
아직까지 아가씨보다 간결한 테이크 백을 가진 선수가
없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 테이크 백은 타점을 발 앞에서 잡기 쉽게 해준다.
이런 간결한 테이크 백이 가능하다면 타점을 발 앞에서
잡아야겠다는 생각 하나만으로도 쉽게 타점을 잡기가 쉬우며
볼을 치는 맛이 다르다.

타점에 따라서 공이 "펑펑!" 소리가 날수도 있으며 타점이 밀리면
볼이 짧아지고 결국 게임에서 지게 되거나 엘보우가 오게 된다.
오픈스탠스에서 톱스핀 포핸드의 임팩트 존이 발 앞쪽에서
이루어져야 톱스핀을 만드는 상향스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톱스핀 포핸드 스트로크에서 임팩트가 발 앞쪽에 라켓은
지면에 수직되게 위치해야 쳐올리는 상향스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타점의 위치에 따라서 하수는 공이 떨어지는 것을 치는 것으로
파워보다는 스핀만 걸리는 약한 볼이 된다.
중수는 보통파워 보통 공이 되는 타점의 위치이다.
상수는 최고점에서 치는 것으로 약간의 파워가 실릴 수 있는 위치이다.
고수나 코치는 적은 힘으로도 강한 파워를 낼 수 있으며 현대테니스가
추구하는 공격형 테니스 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타점을 스스로 만들어 친다는 것은 도인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앞 뒤 좌 우 타점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볼을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는 경지인 것이다.  

가능하면 타점의 위치를 앞쪽으로 가져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많은 연습을 하기 바란다.
지금 자신이 치고 있는 타점을 10cm 정도만 앞으로 가져간다고
생각하고 조금 빠르게 앞에서 타점을 잡아 보라.
볼이 라켓에 맞는 감도가 다를 것이며 자신이 볼의 감각을 느끼며
멋진 볼을 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연히 승률은 높아질 것이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