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VS 루네
37살이 된 노박 조코비치는 윔블던 본선이 시작이 되기전 가진 인터뷰에서 "영국에 도착해 연습을 하는동안 수술한 부위에 이상은 없었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타이틀 획득에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다. 잔디코트에서 단지 몇게임하러 온게 아니다. 나의 목표는 우승이다"고 밝힌바 있다.
윔블던에서 7번의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가 8강행을 확정하면서 우승 기회를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7월 9일 새벽에 끝난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1회전에서 한국의 권순우를 이겼던 21살, 15위인 덴마크의 홀거 루네를 3-0으로 완파했다.
9위인 호주의 알렉스 드미노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는 조코비치는 2003년 프로에 데뷔해 6월말 기준 1,105승 219패를 기록중이다. 98개의 타이틀을 획득 했으며 2008년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그랜드슬램에서만 24번 우승했다.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는 2011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호주오픈 10회, 프랑스오픈 3회, 윔블던 7회, US OPEN에서 4회 우승하며 통산 24번의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 및 최고령 우승, 타이브레이크 승률 세계 1위 등 모든 객관적 지표들에서 테니스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37살의 나이와 부상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로저 페더러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언급했던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13번 시드인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에게 5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해 탈락했다.
여자 단식 16강전에서는 엘레나 오스타펜코가 1위 시비옹테크를 이긴 율리아 푸틴세바를 2-0(62.63)으로 이겼으며 리바키나와 스비톨리나도 8강에 합류했다.
즈베레프VS프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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