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켓을 바꾸려고 합니다~~
얼마전 바볼랏 퓨드팀을 1자루 분실하여 이번기회에 라켓을 바꾸고자 합니다.
나이는 32세 체격은 175에 75kg 이고 드라이브를 아주 많이 감는 편이거든요 구력은 한2년정도 같은 클럽 형님들이 공의 회전은 많이 걸리는데 파워가 부족하다네요 ~~
스메싱도 슬라이스가 많고 그래서 생각한게 이번에 윌슨 엔코드 식스원 팀 95 로 바꾸려고 하거든요 .
저에게 과연 맞을런지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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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같은경우엔 스핀만 잔뜩 걸리고 힘아리 없던 퓨어드라이브 시절의 공을
투어90으로 옮기면서 약간 고쳤습니다.
비슷한 라켓을 찾으신다면 퓨어드라이브를 다시 구하시는게 좋겠고
에어로 프로드라이브가 약간더 묵직한 느낌을 준다고도 들었던것 같습니다.
도전! 이라고 외치신다면, 팀95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퓨어드라이브보단 좀더 묵직하고 정직한 맛이 있거든요. -
라켓을 교환하시는 것도 상관없지만 공을 좀 더 두껍게 높은 타점에서 맞추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공이 바운드 된 뒤에 정점에서 치는 것이 아니라 정점을 지나 떨어질 때 치기 때문에 두껍게 맞추려고 하면 면이 열려서 홈런이 많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 얇게 감아서 치게 되어서 공의 파워가 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라켓은 기본적인 부분은 전부 비슷비슷합니다. 물론 타구감이라던지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지만요..
"어떤 라켓을 사용하느냐?"보다 "어떻게 라켓을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라켓이든지 스윗 스팟에 정확하게 맞으면 타구감이 나쁜 라켓은 없습니다. 전부 짜릿하게 좋습니다. -
바볼랏 퓨드 팀을 사용하셨다면 프린스 터보 샤크 (mp)를 권해드립니다.
퓨드팀과 비슿난 느낌에 훨씬 부드럽고 경쾌합니다.
물론 드라이버에도 능한 라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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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드 식스원 팀 경우는 덴스패턴이라, 탑스핀성 공보다는 플랫성 묵직한 볼에
어울린다고 하네요. 탑스핀을 자주 거신다면, 팀보다는 기냥 식스원을 구해보심이
어떠신지용???
제경우는 O3 투어 나오면 댕기려고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