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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다시 시작하려는 저에게 희망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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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이야기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려니...가슴이 두근^^

저는 20대 후반을 향해 지나치게 달려온ㅜ.ㅜ 테니스를 그리워하는 여성
입니다. 고등학교 시절과 대학초기에 테니스를 미치도록 좋아했었는데,
그간 사정으로 한참을 못 즐기다가 이번에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려고 합
니다.  이번에 다시 치려고 하니 사랑했던 라켓은 찾을 수가 없네요. 고등
학교 시절에 해머6.2(6일수도 있고...그 당시 하얀색과 검은색이 들어간)를 사용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떠올려보자면, 묵직한 편에, 공을 휘감아 칠 때 그 부드럽게 먹히는
듯하면서도 묵직하게 맞는 느낌은 아직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네요^^
스트링에 푹 감겨 나오는 듯한 느낌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초보임에도 이런 걸 느꼈다니..고수님들 죄송합니다ㅠ.ㅠ;;

그 떄 당시  레슨을 오래 받았던 것은아니고, 고등학교 운동시간에(제가
미국에서 다녀서..시즌 스포츠로 봄에 테니스를 했습니다) 테니스를 했는
데, 너무 신이나서 열심히 따라 휘둘렀더니, 친구들과 코치가 잘한다고
경기에 집에넣더군요.  하루 2시간씻 한 6개월정도레슨에(학교코치) 경기는 2시즌뛰었고
첫 해에는 1-6명 선수중 5번 6번을 하고 다음해에
는 #2 까지 올라 경기에 나가곤 했답니다.  웬 자랑? 아니구요...그래서인
지, 자세는 완벽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다시 레슨을 받아야 할지 걱정이네요ㅠ.ㅠ
혼자 하다보면 기억이 나겠지요?
지금은 체력도 많이 못할텐데...휴휴~

제 스타일은 (너무 오래되서...머라고 콕찝어내기 머하지만)
강하게 휘둘러 치는 편이였던것 같습니다.
영~ 생각도 안나고...다시 레슨을 받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막상 코트에 나가면 망신당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

서브도 다시 잘 넣을 수 있을지도...막막하고...흑흑!

다시 해머시리즈 구입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텐션이며...하나도 기억이 없습니다.
(아마 높게 매야할텐데..어느정돈인지도 기억이 없씀다ㅠ.ㅠ)
초보용도 좋고 중급용도 좋고 어울릴 만한 라켓좀 추천 부탁합니다
아무래도 여성이기때문에
강한 스트록을 즐기더라도 남성과는 차이가 있겠죠?

언뜻 보니 미국에서 판매하는 라켓은 다른 것 같은데,
혹시 느낌이 다를까 고민됩니다. -.-a

팅팅 맞는 그런 라켓은 오! 노!
묵직하고 푹신한 느낌...그래서 컨츄럴이 좋은 라켓으로 추천 바랍니다.

해머도 좋구요. 그 외 새로 출시된 시리즈도 좋구요
그래도 윌슨이 끌리니 윌슨으로 추천바랍니다

아! 비록 잘 치진 못하지만,
한떄는 나도 데이비스컵과 유에스 오픈 보러다닐정도로 열광적이였는데..
지금은 너무 설레기도하고 걱정도되네용^^
어쨋튼,
여러분 감사합니다.^^

참! 그리고 종로나 서대문 주변 동호외나 테니스코트 아시면
알려주세요^^ 다시한 번 감사!!^^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