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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외전을 이용한...

혹시 회원님들중에 외전을 이용해서 서브를 구사하시는분이 계시는지요..
제가 몇일전부터 연습중인데 의견을 나누고 싶어서요.

제가 연습중인 결과는(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1. 서브의 파워와 스피드가 상당히 증가(저의 경우는 50%이상으로 추측됨..측정기가 없어서)
2. 상대방에 떨어지는 공의 위치 파악이 어려움..ㅎㅎ..(리턴시 상대에게 상당한 부담,주위에서 보던 분들이 공맞을까봐 놀라더군요)
3. 힘을 들이지 않고 꾸준하게 서비스 가능....
4. 서브 바운드후에 스핀이 많이 걸려 많이 튀어오름

이상이 제가 3일정도 해본 외전을 이용한 서브결과이고요.

제일 중요한게(제가 처음에 실패)..토스의 위치더군요...토스를 11시방향으로 하고 공을 때릴때 오른쪽이나 정면이 아닌 공의 왼쪽면을 때려 주어야 합니다.임펙트 순간에 손목을 안쪽이 아닌 빠깥쪽으로 회전(외전)을 주고요.....

의견을 나누고 싶네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22'
  • 비&테니스 05.28 11:29
    물론 포사이드와 백사이드에서 다 해본 결과입니다.
  • 이권엽 05.28 12:38
    외전??? 손목을 어떻게 회전하신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코트에서 보고나서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네요.
  • 엄석호 05.28 12:43
    손목을 안쪽이아닌 바깥쪽으로 회전을 줘요???? 이상하다... 그러고도 힘이 나올까요??
    궁금합니다.. 담에 보여주세요..
    혹시 표현의 다름이 아닐까요??? 내전과 회전????
    궁금해 죽겠당...
  • 마이클 킴 05.28 12:51
    교장선생님!
    외전할때 손모양이 팔을 등 뒤로 꺾을때와 같은 그런 모양이 나오지 않나요?
    제가 스매시 할때 가끔씩 그렇게 하는데, 강하게 치면 어깨부분이 조금 아프던데.....ㅋㅋㅋ

  • 박성식 05.28 13:22
    저는 내전이 뭐고 외전이 뭔지도 잘모르고 무턱대고 서브를 넣고 있습니다.
    그러니 만년 따블이지요 뭐 심야에 택시요금 내는것도 아니고 뭔가모르겠네요 ㅋㅋㅋ
    내전과 외전에 대해 분리해서 설명좀 잘해 주세요.
  • 비&테니스 05.28 13:29
    내전을 외전이라고 잘못쓴것 같기도 하고...이젠 내가 헷갈리네요..ㅎㅎ.
  • 비&테니스 05.28 13:33


    성식님...위그림은 예전에 권엽님이 올린 그림이거든요..잘 보시면 이해가 가실거예요...
  • 이권엽 05.28 13:34
    저 그림은 내전입니다.
  • 비&테니스 05.28 13:38
    그럼 내전이 맞네요..밖으로 나가길래 외전인줄 알고..ㅎㅎ..무식이 탄로났습니다..요즘 제가 거의 저 그림처럼 해볼려고 훈련을 하고있습니다...위의 글처럼 파워와 스핀모두 만족스럽게 나타나고요....별무리가 없는것 같습니다...서브를 한단계 업시키시려는 회원님들께 강추입니다.
  • 우현욱 05.28 13:42
    ㅋㅋ , 역시 교장샘... 틀린 용어를 사용하셨군요.
  • 마이클 킴 05.28 13:54
    어제밤 대화방에서부터 교장선생님의 그 외전때문에 골머리를 앓았죠.
    저 역시 방금까지도 헷갈렸는데.....이제서야 의문이 풀리는군요.

    교장 선생님!
    그것때문에 마징가님과 논쟁을 벌였다는것 아닙니까?
    마징가님은 끝까지 내전이라고 하고, 저는 외전이라고 하고...(바깥으로 손바닥이 나가니까...)

    아무튼 듣도 보도 못한 희안한 외전 이론을 말씀하시며,
    더군다나
    "예전에 한 선수가 외전을 이용해 서브를 넣었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다"라고
    교장선생님의 기억력을 심히 의심할만한 말까지 덧붙이며
    회원들을 혼란케 하여 이런 사태를 불러온점.....
    이건 무식을 넘어 명백한 탄핵감입니다. ㅎㅎㅎ

    막걸리집에 가셔서 파전을 드시며 내전에 관한 연구를 더 해보시길....

    내 제자 짜르도 입문 3주만에 터득해 버린 내전서브를
    이제야, 아니 15년만에야 터득하신 우리의 교장선생님!
    독학 테니스의 단점을 극명하게 보여준 최고의 무식사례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ㅋㅋㅋ



  • 비&테니스 05.28 13:58
    무식사례는 맞지만 탄핵까지 한다면 너무 심한거 아닌가?..한번만 봐주지....외전과 내전..글자한자 차인데...누구는 페이스와 페X스를 혼동하여 이상하게 올렸던데...ㅎㅎ...
  • 마로의 pro braided 05.28 15:49
    ㅎㅎㅎ
    교장선생님~
    살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죠.
    전테교 회원님들은 샘의 그 어떤 실수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실 겁니다.
    아마도 테클 걸면 교장샘의 친위대가 출동해서 사랑해 찐하게 해 줄 듯...

    이때 사랑(아가페적 사랑: 아가를 패면서 사랑을 표현:80년대 유머)이란...
    전 애들을 가끔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체벌(아주 살짝)하면서 절대로 때린다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나의 진한 사랑을 제발 받아줘"하고 애원하죠.
    한 때(7, 8년 전)는 각목에 "사랑의 각목"이라고 매직으로 써놓고, 애들을 사랑해 준 적도 있습니다. 그때는 애들도 고맙게 받았었는데, 요새 애들은...

    아참!
    교장샘의 X발언과 관련하여... 저는
    월드컴 개막 1달 전쯤으로 기억되는데, 오렌지 캔음료수 중 스카시란 상품이 있는데, 그것을 잘못 알고 아무 생각 없이 직장 동료들에게 "XXX"라고 말했다가 스스로 홍당무가 되었던 일이 있습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짐작만 하시고 리플을 달지 마세요!
  • 비&테니스 05.28 16:04
    푸하하...마로님..짐작이 갑니다...정말 그러셨다면...그런데 의외로 그말을 아는사람이 별로 없어요.....아는사람만 안다는.....스스로 홍당무.....
  • 김교현 05.28 16:12
    푸하하하....!!~~~아..땀난다...<<--웃느라고..
    또 모모 하는척하다가 딱걸렷쓰....ㅋ
    제가 생각해도 내전인데....왠...외전이라하시나....쩝

    일전에도 제가 여러분들께 그랬잖습니까...?..너무 믿지 마시라고....^^
    하기야 그게 교장선생님의 매력?이긴 하지만..ㅎㅎㅎ

    마이클님의 "이"와 "니" 와 교장선생님의 "내" 와 "외"는 다른차원입니다...
    하나는 분명 오타이고 다른하나는 아직도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계가 돈다고 우기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ㅎ..

    하여튼 그나저나 거친 ?니스 ......남자로서 부러울따름입니다....

  • 비&테니스 05.28 16:39
    아무튼 내전과 외전이란 단어로 혼란에 빠트린 점 사과드리고요..이 기회에 내전에 대하여 많은 회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서브에 한단계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통합 검색어에 내전이라고 치시면 정말 좋은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현님..정말 좋은 비유로 제게 각성할수 있는 계기를 주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한마디.....그래도 지구는 돈다..전.테.교도 함께.....ㅎㅎㅎ....
  • 박성식 05.28 17:27
    저도 3달전 정도에 어느 회원이 내전그림을 보고
    와! 멋있는 외전이라고 리플을 단것을 보았습니다.
    외전이 아니고 내전이라고 재 리플을 달려했으나 괜히 주제에 마이클보다더 공도 못치는
    주제에 아는체 하다가 퇴학당할까봐 몸조심한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부듸 교장선생님은 탄핵 걱정하지 마시길 빕니다.( 전설의 고향 버전 : 나는 네가
    3달전 화요일에 내전을 외전이라고 우기며 리플을 단 사실을 알고있다~~) 아이고 무서...
    그러나 그동안 교장선생님께서는 내전을 사용하지 않으셨거나 그냥 때렸는데
    내전 현상이 생겼거나 둘중의 하나니까 징계용으로 1호봉 월급 깍습니다. ㅋㅋㅋ

    테니스나, X니스는 어짜피 전테교 개시판에 존재하지만
    외전은 테니스하고 관련없는 용어죵?
  • 마이클 킴 05.28 20:56
    리플을 읽자니 배꼽이 빠지다 못해 가출을 할 정도입니다. 푸하하하
    교현님과 성식님의 리플 끝내줍니다.
    갑자기 이런 노래가 생각나네요.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를 찍으면 도로남이 되는 장난같은 인생사~~~
    페이스란 글자에 오타하나 생기면 페x스가 되는 배꼽잡는 전테교~~~ ㅋㅋㅋ

  • 최진철 05.28 22:32
    하하하하하.. 저도 웃겨서 혼났습니다 ^^

    교장선생님 이런 말 해도 될련지 모르겠지만.. 아주 귀여워요~ ^^

    헤헤헤.... 멋지네요^^
  • 최진철 05.28 22:33
    저도 첫번째로 리플을 달 기회가 있었지만... 외전이 뭔지 몰라서 아무말 않했는대;; 히히
  • 김종민 05.29 00:14
    해부학 내지는 biomechanical term으로 알면 좀더 이해가 쉬울 것 같아서 주제넘게 한말씀 올립니다. 내전은 영어로 pronation이고 서서 팔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손바닥이 땅으로 향하도록 회전하는 것이고 외전은 supination이라고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회전하는 것입니다. 팔에 붙어 있는 근육의 특성상 한쪽으로 밖에 안돌아갑니다. 학교에서 배울때는 수프를 들 때 어떻게 들 지 생각해보라고 가르치더군요(수피네이션).
  • 테니스 창 05.29 14:57
    김종민 님의 학구적인 리플 이 좋습니다.
    우리말(?) 이 더어렵지요 pronation = internal rotation 이것두 어렵지요. 안쪽으로의 회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