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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님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테니스 배운지는 다섯달 정도 되는데요. ^^;;

매일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슴다

8월에 열리는 수원모임때 마이클님에게 단식하자고 도전장을 보냈어요. ^^

꼭 이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가요?

마이클님하고 단식했던 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네요.

마이클님이 말하길 라이벌이 있어야 목표의식이 생기고  

테니스 실력이 좋아질수 있다고 해서 저의 라이벌은 마이클님으로 정했어요.

모두덜 즐테하세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15'
  • 마타하리 08.09 19:28
    공동묘지에 가서 스윙연습하구
    시동끈 자동차 밀면 이길수 있지 않을까염? 홧팅~
  • 겨리 08.09 22:35
    무한 연습!
    무한 노력!
    끝없는 노력과 연습만이 길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
  • 박성식 08.10 09:22
    마이클님은 2년전에 티코를 민걸로 압니다.
    오랜 경력의 뛰어난 선수를 이기려면 몇곱절의 노력이 피료하겠지요.
    기간을 좀더 많이 잡고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는게 이기는길이 아닐까 싶네요.

    당장 이번달에 이기려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이기시려면 티코보다는 조금큰 탱크로리를 시동끈채로 밀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참고로 티코는 단종되었음)ㅋ..
  • 비&테니스 08.10 11:01
    일단...서동희님에서 마동희님으로 바꾸시고요..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체력과 힘이 증가됩니다...그리고 아마도 마이클님이 같은 성씨라는 이유만으로도 경기중에 머리속이 복잡해져서 에러를 많이 범할것 같은 예감이....
  • 마이클 킴 08.10 12:34
    저하고 단식을 한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저를 적나라하게 분석한 리플을 달으셨군요.
    마징가님의 말씀처럼 기욱님의 분석력은 가히 국보급 수준입니다. ㅎㅎㅎ
    동희님!
    저는 구력 10년 되었다고 자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콧방귀를 끼지만,
    구력 1년 미만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사람을 보면 두려움을 느낍니다. ㅎㅎㅎ
    테니스 경력이 5개월이라고 당당히 밝힌것에 일단 찌게쫄듯이 팍 쫄았으니 심리전에서는 동희님이 승리를 하셨습니다. 단 이것만 기억해주세요.
    이번주 제가 휴가에 들어가는데 오직 테니스를 치기 위해 전지훈련을 떠난다는 사실을.....ㅎㅎㅎ
  • 권기욱 08.10 12:50
    국보급이라고 칭찬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휴가가 어떻게 전지훈련으로 탈바꿈을 한단 말입니까??
    휴가는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거늘.. 사부님께서는 테니스 실력을 재충전하시려는군요.. 아니 재도약입니까??
    혹시 휴가지가 수원 만석공원 테니스장은 아닌지요??
  • 마동희 08.10 14:01
    조언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마이클님을 이기기 위해 이름도 마동희로 바꾸었슴다
    오널부터 지옥훈련에 들어갈거에요 오널밤 당장에 공동묘지부터 갈겁니다.
    구마적 마이클님을 신마적 마동희가 기필코 물리칠게요 ㅎㅎㅎ
    으쌰 ^^
  • 헨만의 pro braided 08.10 15:31
    동희님~
    마氏 일가들이 사실 '테니스의 신동들'이라는 전설이 전테교에 전해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예전 아이디가 "마음만 로딕"이어서 마氏 가문의 일원이었으나, 얼어죽을 라켓 때문에 이름을 바꾸었지요.(제가 쓰는 라켓이 헨만이 사용하는 pro braided거든요)
    그 뒤로 실력 향상에 제동이 걸려 슬럼프 아닌 슬럼프에 빠져 아직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다시 마氏 성을 가져볼까 고려중인데....
    동희님은 바로 성을 바꾸셨네요.
    대단한 각오입니다.
    기필코 득도 하여 마이클님을 꺾으시길 기원합니다.

    마이클님!
    저도 도전 준비 중입니다.
    그 일환으로 '단테매'에 가입했습니다.
    아무래도 복식만 쳐서는 단기간에 실력 향상 꾀하기가 힘들 것 같아서 단식 고수들이 많은 '단식 테니스 매니아(다음 카페)'를 활용해 실력을 up시키려 합니다.
    첫 번개에 참석했는데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더군요.
    그리고 제가 얼마나 초라하고 형편 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하반기 정모에는 저도 꼭 갑니다.
    마이클님 제게도 기회를 주시겠죠?
  • 엄석호 08.10 16:43
    이로써 전,테.교. 챔피언 모자의 향방이 가늠되겠네요..
    다음 모임에는 치열한 모자 쟁탈전을 벌여야 할듯합니다..

    챔피언 모자가 어디로 갈것인지를 놓고 스포츠 토토사업이라도 벌여야 하는게
    아닐지요... 아님 흔한 도박판이라도 마련해서 점심식사라도 해결 하던지...ㅋㅋ

    마이클님 긴장 되시겠습니다..
    도전자가 아무도 없으시면 제가 뺏으러 가려 했더니만....

    얼마나 긴장되면 휴가도 반납하고 테니스실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었을까...

    암튼 기대됩니다..
    멋진 일전을 벌이시길.....
  • 마이클 킴 08.10 19:45
    석호님이든 마로님이든 아무튼 누가 되었던간에
    빨리 전테교 챔피언 모자를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징가님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제자들도 그러하고...ㅎㅎㅎ
    이러다간 수명 단축되어서 백살까지 살아서 단식을 하겠다는
    저의 계획에 차질을 빚을것 같습니다. 하하하

  • 정보맨^^ 08.10 22:27
    서(또는 마)동휘님에게 질문 드립니다.^^

    1. 포핸드 크로스 스트로크를 실수 하지 않고 꾸준이 연속해서 4개 이상
    구사할 수 있습니까?

    2. 포핸드 다운 더 라인 샷을 칠 수 있습니까?

    3. 포핸드 역크로스 샷을 칠 수 있습니까?

    4. 백핸드는 슬라이스 드라이브 구분하지 않고 4번 이상 실수 없이 상대편으로
    넘겨줄 수 있습니까?

    5. 퍼스트 서브의 확률은 적어도 60%가 넘습니까?

    6. 세컨드 서브는 적어도 내가 원하는 코스까지 생각하면 70%,
    코스를 생각하지 않고 넣는 다면 95% 이상 넣을 수 있습니까?

    7. 짧은 공이 왔을 때 그 공을 확실히 결정을 낼 수 있거나
    어프로치에 이은 발리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까?

    8. 상대방 세컨드 서브를 공격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습니까?

    위의 질문에 6가지 이상 Yes라고 대답하지 못한다면
    마이클님에게 [절대]이길 방법이 없으며 8가지 질문에 모두 Yes라고 대답이
    가능하다면 마이클님에게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길 수 있는 방법... 흔히 전략이라고 하죠.

    이미 테니스 교본에는 필승전략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 대로만 하면 아마추어 수준에서는 절대 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전략을 소화해서 구사할 수 있는 실력이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동휘님께서 위에 제가 제시한 질문 자체가 바로 마이클님을 이길 수 있는
    방법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 비&테니스 08.11 00:01
    동희님,...일단 저의 권고를 받아들이셔서 성을 바꾸셨네요..ㅎㅎ..제가 작년 천안대첩에서 마님에게 추억의 패배를 당하였는데요....어떠한 경우에도 공이 리턴이 되어온다고(그것도 쉽지않게)생각하시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포,백 가리지 않는것은 물론이고요..특히 백쪽으로 샷을 날리고서 구경하고 있다간 100% 혼나게 됩니다.

    서브도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마님의 실수를 기다리지 말고 비록 승리에 실패하더라도 과감한 공격을 하시다 전사하시길 바라며......이상 작년 천안에서 모자 뺏긴 교장의 충정어린 조언 2탄이었습니다.
  • 우현욱 08.11 08:32
    이야, 정보맨님의 저 8가지 조건을 다 만족하면 테니스 고수인데....

    거기다가 앞에오는 공을 4번 이상 넘기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좌우로 흔드는 공을 안정되게 4번 이상 넘기는건 쉽지않죠...

    역시 마이클님 꺽으려면 정보맨 수준의 고수가 되어야 되겠군요...
  • 마동희 08.11 12:01
    정보맨^^님의 리플을 읽으니
    마이클님을 도저히 이ㅣ길수 없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그렇지만 도전해 보고 싶어요.
    마이클님하고 단식 경기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서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려요. ^^


  • 정보맨^^ 08.11 22:36
    서(마)동의님~^^

    다른 분야에서도 공통적이지만
    이제는 How 보다는 what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마이클님을 이기기 위해서는 [어떻게]해야 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말이죠.^^

    많은 다른 분들의 다른 답변도 What에 대한 것일테고
    저 또한 What에 대한 정보를 드린 것입니다.

    What이 어떤 것인줄 알고 그것을 할 수 있게 되면 How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