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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와 동호인의 차이점중 하나// 일정한 랠리를(스텝)

선수출신인 분과 대화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포핸드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마지막에 한 마디 해 주시는 것이 발얘기입니다.
선수와 동호인사이에 가장 현저한 차이는 풋워크라 합니다.

공을 때려치는 스타일에서도 선수와 동호인은 약간 차이가 있는데,,
동호인중에서도 강하게 때리는 사람이 있는데, 어떤 공은 받아보면 선수못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을 경기중 랠리시에 계속 그렇게 때릴 수 있냐는 것입니다.
보통 1~2회정도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면 선수는 4~5번은 그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런 차이는 결국은 발의 차이에서 온다고 합니다..
어떤 공이 오더라도 정확한 스텝을 해서, 임팩트전의 준비자세를 제대로 갖출 수 있는 훈련을 많이 강조하시더군요.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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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9'
  • 全 炫 仲 03.09 16:03
    글쎄요..아마추어가 투어선수의 스텝을 흉내낼 수는 있겠지만 따라간다는것은 그야말로 꿈입니다.서킷이나 챌린저급은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쉽지는 않죠.

    스텝훈련도 중요하지만 서브 넣을때 풋폴트 하지않는 훈련은 어떨른지요?(저를 포함해서)

    우리나라 동호인들중 많은분들이 아마추어와 프로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주위분들에게 항상 하는말이 기회를 만들어 투어선수들의 경기를 꼭 한번 보라고 합니다.
  • 애거시짝퉁 03.09 16:10
    그런 말씀이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비중을 두고 연습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 全 炫 仲 03.09 16:19
    네..애거시짝퉁님의 팁은 물론 유용합니다.전.테.교의 많은 글들중에서도 스텝이 중요하다고들 언급합니다.단 저의 생각은 분영히 한계가 있다는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그렇다고 한계가 있으니 스텝훈련 하지말아라..이건 아닙니다...현재 가진 스텝으로 제대로된 테니스를 즐겨라...저는 후자를 택하고 싶네요.
  • 애거시짝퉁 03.09 16:23
    풋폴트와 스텝을 비교하시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이 둘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테니스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스텝일텐데(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적당히 만족하고 테니스를 즐겨라는 말씀은 논리적 비약이라 생각됩니다.
  • 김진협 03.10 12:18
    두분의 논점이 약간 핀트가 맞지 않는것 같네요. 현중님은 현실적으로 프로와 똑같은 수준의 풋워크를 연습하고 구사한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니 풋워크를 열심히 연습하되 아마추어의 특권인 즐기면서 테니스를 치라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반면에 애거시짝퉁님은 동호인들이 테니스 실력 연마함에 있어서 풋워크를 간과하는 부분을 지적하는 것이구요.

    서로의 논점을 파악해가며 토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全 炫 仲 03.10 12:54
    전.테.교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이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팁이나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서술한것입니다.물론 그런한 글이 회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것 또한 사실이며 조회수에서도 단연 앞서나가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아름다운 테니스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기술적인 글의 홍수속에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전.테.교의 모토입니다.
  • 애거시짝퉁 03.10 16:43
    풋워크을 얘기하고 있는 글에, 풋폴트방지연습을 하자는 식의 리플은 처음 봅니다.
    이런 리플이 전현중님이 말씀하시는,, '아름다운 테니스문화 만들기'라고 할 수 있나요.
  • 심재명 03.10 22:48
    논의가 이상하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애거시 짝퉁님이 올려주신 글 아주 유익했습니다. 다시 한번 풋워크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되었으니까요. 어디선가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선수들의 경기를 볼때 우리는 보통 볼을 치는 것만 집중해서 보는데, 경기를 통해 뭔가 배우려면 선수들의 다리 움직임을 보라고 하더군요.

    전현중님이 다신 리플도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김진협님이 위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말입니다. 풋폴트에 대한 부분도 중요한 지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클럽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풋폴트를 아무렇지도않게, 자연스럽게 많이 하는지를 보고 놀란적이 있습니다. 테니스를 아주 잘 치는 사람들조차 풋폴트는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풋워크와 풋폴트에 대해서는... 리플이라는 것이 어차피 쓰는 이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있는 만큼, 주어진주제에서 그와 관련된 다른 방향으로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거라는 생각이 됩니다.

    이 글은 이쯤에서 접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김진협 03.11 03:30
    그래요. ^^

    소모적인 논쟁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