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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제비

올해도 어김없이 제비가 찾아 왔네요.

재작년에 다녀갔고, 작년에도 찾아 와서 새끼를 낳고 가더니, 올해도 봄이 오니 찾아 왔네요.

어제 밤에 혹시나 싶어 웬디가 베란다 창문을 열어 놓았다더니, 오늘 보니 제비 두 마리가 날아들어 자고 있네요. ^^

오늘 온 제비들이 재작년에 처음 왔던 제비들인지, 재작년에 낳은 새끼 제비들이 커서 온 것인지, 아니면 작년에 낳은 새끼 제비들이 커서 온 것인지... ^^;;

혹은, 재작년이나 작년에 낳은 새끼 제비 중 한마리가 짝을 데리고 온 건지...  ㅎ

전문가가 아니라 알 수는 없지만, 잊지 않고 찾아 주니 기분은 좋습니다.

비록, 베란다가 걔네들 배설물로 지저분해지긴 하겠지만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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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수진 04.07 00:38
    와~ 올해도 제비들이 왔군여^^ 신기해요... 초심님 댁에... 자신들이 머물 곳이 있다는 것을 어찌 알고 왔을까...
    정말로 예전에 머물다간 제비들이..옛 집을 잊지 않고 돌아 온 것인지.....정말 신기하기만하네요...
    작년에 초심님 댁에 갔었을 적에.....제비가족..모두들.....얼굴은 둥지 안을 향하고 엉덩이는 밖을 향하고서는....온가족이...서로 꼬옥 붙어서.... 곤히 자는 것을 봤었는데.....^^
    참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 全 炫 仲 04.07 07:47
    제비보러 또 한번 가야겠네요..^-^..제비도 제비지만 초심님 댁 옥상에서 삼겹살을 구워먹고 싶은 생각이 예전부터 있었습니다.왠지 낭만이 있을것만 같은 상상이....
  • 초심 04.07 09:04
    엇! 교장샘님 저희 집 옥상에서 삼겹살 안드셔 보셨나요??
    작년 6월에, 상현이 환송모임을 과천에서 하고 단체로 함 다녀가셨는데... ^^
    낭만이랄 것 까지는 없지만,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함 놀러오세요... ^^
  • 한투코바 04.07 10:14
    안녕하세요 초심님!!!

    요즘 정말 제비보기 힘든데...

    초심님께서는 축복받으셨네요...*^^*

    해마다 봄소식과 함께 제비가 찾아와주니....

    삭막한 도심속에서 그런 낭만을 접할수 있다는것이~~~

    정말 부럽습니다.

    여기까지 제비들 지저기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음에 또 뵐날이 있겠지요????

    항상 행복하시고 즐테하시기 바랍니다....*^^*

  • team_k 04.07 11:40
    아!!
    날아 다니는 제비...... 쯥.
  • 철벽발리 04.07 21:47
    음.. 자연과 함께 하는 초심님 댁이 부럽네요~ ^^
  • 최혜랑 04.09 02:18
    한투코바님!

    제비는 나이트에 많다고 하던데....
    썰렁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