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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받아주세요]

아래의 서브 앤 대쉬, 및 발리에 대한 글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저는 이제 구력 2년 반 정도이지만...현재 10년 - 15년 정도 치신 분들과 별 어려움 없이 치고 있습니다...

키는 178에 몸무게는 좀 많이 나가지만..민첩성과 순발력은 아주 좋습니다..

요즘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서브 앤 대쉬와 그 반대의 문제입니다..

그동안은, 장점인 스트로크고 기회를 잡고 나서 전진하는 방법을 사용했지만...대쉬하는 것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중입니다...이것은 구력의 차이같기도 하고요...이국이라...배운 것이 없어서

이기도 합니다...

저와 상대편으로 만나는 분들이 주로, 발리어 들입니다...

한 분은 테니스 전 분야에, 약점이라면 파워가 넘쳐서, 가끔 에러가 많이 나올 때가 있다는, 정도의

아주 강한 실력을 보유 하신 분이고, 한 분은 좋은 서브와 탁월한 발리를 가지신 분입니다...

저 또한 서브와 스트로크에 장점이 있는 지라...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는데요...

질문의 요지는,

제가 리턴시에...첫 구, 두번째 구 대응시의 스텝과 위치의 변화들...이를 테면...

제가 좋은 리턴을 한 후의 대쉬의 정도라던지...나쁜 리턴을 한 후의...변화 들에 대해서요...

특히, 상대방이 저의 리턴을 긴 발리로 대응 했을때의 좋은 대응 방법들에 대해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즉,,,위치를 선점 당했을때...보통은 로빙이나, 짧은 스핀으로 살짝 넘기는 것을 사용하기

도 하는데....

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김민 03.24 20:58
    반갑습니다
    하늘정원 : 참 좋습니다
    무한상상, 경이로움, 천국등을 연상케 하는 아뒤인 겻 같습니다

    님의 문의에 대한 저의 소견은 "서브에 대한 리턴"으로 국한시켜 리플을 올립니다


    리턴 일구

    1. 안정적인 리턴과 공격구와의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하셔야 합니다
    2. 상대 첫발리의 위치를 네트 상단보다 낮은 타점에 중점을 주어야 합니다
    3. 리턴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야 좋습니다

    서브와 리턴의 일차적인 함수는
    서브: 공격에 대한 대응 사격입니다
    수비적인 입장에서 첫 단추가 되겠지요

    1. 안정적인 리턴과 공격구와의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하셔야 합니다
    - 구력이 2년반이라는데 님의 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또한 공격적인 성향도 겸비하셨다 생각되는데 수비적인 문제는....

    상대는 첫서브는 안정적인 리턴, 세컨서브는 공격적으로를 모토로 연습하시면
    거의 불변으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첫서브의 안정적인 리턴 ; 이 부분에 중요한게 스텝입니다
    가능한 타점에 발로 뛰어서 쫓아가야 합니다
    다음에 손목에 힘을 약간 주고 볼을 밀어서 상대의 발리어에게...

    리턴이 상대 전위에게 간다면 발리에 당하겠지요
    안정적인 리턴은 코스, 그다음 네트에서 볼이 크게 뜨지 않도록

    그리고 몸의 중심을 바로 잡고 다음을 준비하는 자세가 스토리입니다

    전위에게 걸리지 않고, 리턴 볼이 네트에서 뜨지 않았다면
    첫발리에 크게 공격 당할 위험성이 줄겠지요

    어차피 상대 서브권에 첫서브가 들어왔다면
    급한 불은 여기까지입니다

    그 다음은 상황에 맞게 풀어 가셔야 합니다
    (다양한 상황에 맞게 대처방법은 글로 무리겠죠)


    세컨서브는 공격구 : "일단 상대의 세컨서브는 가능한 공격적인 리턴을 구사한다"
    저의 모토이지만 권장할만 합니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에서도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구요

    상대적으로 상대에게 더블 폴트를 유도하고
    첫서브의 위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저 사람""에게 세컨을 넣었다가는 리턴 일구에 결정이 난다를 상대 서버가
    인식한다면 차선책을 강구해야 하니까요

    일단은 상대 세컨서브가 공격할 수 있는 구질이라면 공격적으로 하세요
    실패하면 원인을 분석하고 보완하면서 계속 공격 모토를 삼는다면
    그게 다 자신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강타 리턴

    1) 가능한 바운드의 위치와 가깝게 위치
    2) 자세를 낮추어 볼을 칠때 "용수철처럼 뛰어 오른다는 느낌"으로
    3) 테이크 백에서의 라켙의 높이가 가능한 높게(가장 중요함)
    리턴 스트록에 스윙이 수평내지는 팔로스로우를 끝까지
    맘껏 후련하게 치는데 실패한다면....

    타점을 잡아서 쳤는지
    스윙의 레벨이 하향에서 상향으로 올라갔는지
    볼의 타점이 뒤로 밀리지 않았는지
    찰라적으로 결정이 나는데 근육이 경직 되었는지
    아직은 강타에 대한 컨트롤의 감각이 부족한지등등

    4) 코스는 가장 거리가 긴 대각선, 즉 상대의 배꼽부분

    가장 공격적이며 실패의 확률도 높지만
    타점에서의 찰라에 결정이 나기에 반복적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상대 서브의 위력에 차이가 나겠지만
    마음가짐을 이렇게 가지고
    또한 공격이 가능하다면 공격하시길
    상대가 받아 보았자 코트 밖으로 튕겨 나간다는 느낌으로
    후련하고 시원하게.....


    와이퍼 스윙의 코스공략

    스트록은 밀기와 감기의 조합입니다
    앞의 강타는 밀기에 중점이라면
    와이퍼 스윙은 감기에 중점입니다

    사람은 환경의 변화에 대응합니다
    또한 서버가 구력이 있다면 강타만으로 리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식생활에도 편식은 문제가 있듯 공격구라 할지라도
    강타와 와이퍼 스윙을 겸용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1) 타점에서 강타보다는 한템포 스피드를 줄여서
    볼을 잡아놓고 감아서 라켙의 가트줄로 볼의 표면을 극는 다는 느낌(과도로
    사과의 껍질을 깎는)으로 콤펙트한 스윙이 좋습니다

    효과적인 연습으로는 코트의 1/4을 사용하는 미니테니스 연습이 좋습니다

    2) 와이퍼 스윙의 생명은 코스입니다
    상대의 중앙이 가장 적합하며
    충분이 컨트롤에 감각이 있다면 사이드 앵글 샷
    전위 옆으로의 다운더 라인등 다양한 코스를
    타점을 잡아서 공격하셔야합니다

    3) 성공과 실패의 기준점은 네트의 상단보다 낮느냐입니다

    상대 서버의 첫발리의 높이가 네트 상단의 백색밴드보다 낮느냐
    낮게 타점이 형성된다를 직감적으로 느끼신다면

    곧바로 전진하여 네트 높이 때문에 상대의 첫발리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발리로 처리한다는 것에 주안점을 두시면
    님은 상수의 반열입니다

    타점에서 한템포 늦추며
    공격에 코스로 안정되게 감아서
    상대 첫발리를 네트보다 낮게 형성시키며

    곧바로 전진하며 위로 올라오는 첫발리를 맞발리로 처리한다


    2. 상대의 첫발리를 네트 상단보다 낮은 타점에 중점을 주어야 합니다
    - 1번 항목에 리플이 길다보니 설명이 되었네요

    공격구가 아니라면 안정적인 리턴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리턴에서의 중요한 점은
    전위에게 걸리지 않도록 코스를 잡아 처리한다와
    가능한 네트 상단에서 볼이 뜨지 않는다가

    리턴의 수비적인 입장에서 한방의 실점을 방지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상대의 포치나 하이 발리 사정권에서 벗어남으로서
    그 다음의 상황에 맞게 대응해 나갈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겁니다


    3. 다양한 변화를 주어야 좋습니다
    - 리턴볼의 일정한 형태가 상대에게 노출되면 포치의 빌미가 됩니다
    또한 서브 앤 발리어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게 됩니다

    서브를 넣고 들어 나는데...

    벼락과 같은 볼이 날아온다
    연타로 감아서 중앙으로 빠진다
    정말 얄밉게 쫓아갖지만 사이드로 빠진다

    진짜 정신을 차리고 들어 갖는데
    전위 뒤로 로빙이다

    서브 앤 발리어에게 까다로운 리턴자가 걸린 것입니다

    상대가 서브권을 가졌다면 공격권을 가졌기에 그 자체만으로 60:40이요
    서브 앤 발리어라면 65:35의 브레이크 확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자신이 실력향상을 바란다면 가능한 공격적인 리턴이 장기적으로 좋고

    상대 서브의 위력, 첫서브/ 세컨서브에 따라 공격구과 안정적인 리턴의 자신만의 기준
    중요한 점은 전위에게 걸리지 않는 코스의 컨트롤과
    네트에서 볼이 뜨지 않게의 볼 컨트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리턴 볼의 구질이 생각됩니다

    볼을 잡아치는 타점이 있지요

    타점을 조금 앞에서 : 강타의 공격구, 약간 스윙의 안쪽으로 코스를 잡을때
    정상적인 타점 :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음
    타점을 조금 뒤에서 : 볼의 파워를 반감시키며 칠때
    볼의 코스를 바깥쪽으로 잡을때
    와이퍼 스윙등 연타를 안정적으로 감고 싶을때

    리턴 입장이라면 잃어 보았자 본전입니다
    공격적인 리턴, 네트에서 뜨지 않게, 다양한 구질의 형태등을 권하고 싶습니다



    리턴 이구 그리고 다음구

    1. 가능한 볼의 컨트롤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 지금의 상황이라면 상대 서버가 발리의 위치를 근접 하였다 생각되기에
    네트보다 볼이 높이 뜨지 않도록 중점을 두시며
    플레이에 임해야 합니다

    코스는 중앙이 가장 무난하며
    강타와 중타의 조합이 좋습니다

    2. 발로 뛰어서 타점을 잡아 치세요
    - 상대가 네트를 선점했다면 70:30으로 불리하다는 인정해야 합니다
    불리한 만큼 더 뛰어서 타점을 잡아서 치시는게 안정적인 볼의 컨트롤을 가능케 합니다

    3. 최후의 수단은 로빙이냐 아니면 ??입니다
    - 제 주위의 분들에게 로빙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부 동호인들은 로빙을 즐겨 사용하지만
    로빙의 성격은 수비적인 기술입니다

    혹여 선수들처럼 드라이브로 감아 올려쳐서 앤드 라인에 떨어지는 로빙이 아니라면....

    로빙을 사랑하면 실력이 쉽게 늘지가 않습니다
    상대에게 로빙을 올리고 상대의 실수에 웃는 입장이라면
    그도 같은 수비적인 부류에 지나지 않습니다

    공격하고 실수도 하지만
    연습으로 보완하면서
    계속 공격적인 스타일이 결국 고수의 반열에 오른다고 생각합니다


    리턴에서 네트을 빼앗기고 후위에서 발리에 스트록으로 대응한다면

    뛰어서 타점을 잡아 치도록 노력하고
    중앙과 사이드로의 코스 공략과 더욱 볼이 네트에서 높이 뜨지 않도록 컨트롤하며

    공격의 기회를 엿보는 것이 좋으며
    한쪽 구석으로 몰리거나 최후의 수단은 로빙을 띄운다가
    일반적인 전술입니다


    리플이 무척 장문이죠!!!!!
    질문의 입장이 불리한 리턴이므로

    또한 저에게
    정문일침의 특효약이 없는 관계로

    즐테하기 좋은 봄철입니다
    님의 건강과 원하시는바 이루시기를 빕니다!!!!!!!!!!!!



  • 하늘정원 03.24 21:11
    정말 감사합니다...읽으면서 상상할 수있는 좋은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제가 미쳐몰랐던 작은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단 한번의 승리보다,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 ACE 워너비 04.01 22:38
    정말 좋은 글입니다........

    깊이 새기고, 갈고, 닦고.............

    감사합니다.....^^
  • 노진섭 04.03 16:28
    많은 도움,,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