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모임후기

날씨가 무척이나 강렬한 주말모임이었습니다....
8명 참석하셨습니다....
4분은 10시어간에 먼저가시고,,,, 클래식님과,,,, 아침을 먹고 다시 오신 석민님....
그리고 저와 영관씨는, 체력과 시간이 허락(?)하여,, 12시까지 복수혈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은 체력으로 겨우 한게임땄습니다....

한수님은 오른쪽무릎에 무리가 와서 일찍 접으셨지만...
부상공백기간에 비해 무난한 복귀전이었다고 관전평을 드립니다...평점7점,,,ㅋㅋㅋ
정해용님은 강력한 스트록으로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서브성공률에서
예전모습을 찾아가고 있는듯 보입니다... 평점5.5점,,,,ㅎㅎㅎ
저는 경기중 어처구니 없게도 포핸드 감을 잃어버리는 놀라운 경험을 했구요,,,
겨우 3번째 게임부터 다시 돌아오더군요,,,, 놀랍죠,,,,, 경기중에 사리지는 포핸드감이란,,,
환장하겠더군요,,,,

클래식님의 백슬라이스는 알면서도 껄끄러운 볼이 많았고,,,
팽돌이님은 여전히 여유있는 스핀성 문볼이 게임을 풀어가는데... 좋더군요....
무엇보다도 영관씨 컨디션이 매우 좋았고,,,얼마전 신비의 고수(?)에게 발리와 서브를
원포인트 레슨 받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해서  게임을 즐기면서 임했던것 같아 최고의
평점을 주고 싶네요....평점8점...
석민님은 요새 새로 생긴(자칭)? 여친으로 경기중 아침을 먹고 다시오는 열혈즐테하는
모습으로 끝까지 주말 모임을 빛내 주셨습니다.... 평점6점...ㅋㅋㅋ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빨간날마다 있는
애경사,,,,, 모두 두루 잘 챙기고,,,,, 쌓인 스트레스 주말아침에 확 풀어 버리자고요,,,,
주말모임만큼은 열심히 참석합시다...
늘 제일 먼저 나오시는 버들님이 안오셨네요,,,,
참 육체가 허락하도록 몸관리에 다들 주의하시고,,, 건강하게 차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