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이번 서울 모임에는 신세만 왕창지고 왔네요..........^^

즐겁게 웃고, 떠들고, 뛰어 놀 수 있게 자리 마련해주신 파란하늘님께 감사드리구요....

전날 야근하고서 너무 많이 뛰었더니, 몸이 따라주질 않아서........
계룡님이 사주신 맥주에 완전히 "뿅" 갔네요........^^

저녁도 잘 얻어 먹었는데, 어린아이 코 묻은 돈 빼 먹은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계룡님! 제가 다음에 한번 제대로 쏠께요.......^^)

와이프하고 연애할때........
잠실에서 술 왕창 먹고, 2호선에서 기절한 적이 있었는데..........
(그날 와이프가 저 집에 데려오느라 엄청 고생했고.........
술에 취한 어렴풋한 기억 속에 "아~ 이 여자랑 꼭~~ 결혼해야지..." 다짐했었는데.......)
또 한번 2호선에서 허우적 거렸네요...........^^

처음 뵙는 마루님께 너무 큰 신세 지게 되어서........송구스럽고,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집에 잘~~들어 갔고......마눌님에게 무지하게 혼났습니다..............^^
(제가 이미 임자가 있고, 애들도 셋이나 되느지라........청혼을 할 수는 없고......^^
마루님의 테니스 인생에 조그마한 힘이 되어 드릴 것을 약속 하겠습니다.......^^)

마씨 세남매님들께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받기만 해서 면목 없구요.........^^
(원수를 원수로 갚으니.........다시 원수가 원수를 낳고............^^)

상현님과, 주엽님과 봉님은 오랫만에 다시 뵙고도
같이 공 나눌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한번만 쳐 줘~~~잉~~~)

진서기님의 화려한 스트록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모기님의 활~활~ 타오르는 열정과 귀한 사진 감사 드립니다.......^^

수진님이 너무, 너무 오랜만에 손 잡아 주셔서........행복했구요......^^
담에도 꼭~~~ 같이 쳐주셔야 되요.........^^

철벽발리님과 파트너하며....따뜻한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었고,
파란하늘님과 짜르님의 귀한 공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고 생각하면 긴~~~~
2년여의 공백기를 지나서.........
다시 "전테교" 식구들과 행복한 시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 주위를 "행복"이라는 단어로 채워 주시는 여러분들이 너무 소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늘~~~~ 행복한 테니스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