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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입니다.....

저는 테니스 입문한지 8개월째 입니다.
클럽에도 가입했구요

그런데 포핸드가 내 겄이아니고 영 딴것처럼되어 가지고 늘지를 안내요.

백치기를 하면 조금 되는것(10개정도) 같은데...
난타만 치면 컨트롤이안되
게임을 하면 더더욱 안되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레슨은 계속해서 받고있는데 말입니다요...

고수님들 리플 부탁해요..... 감사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2'
  • 정보맨^^ 02.21 23:11
    테니스를 접한지 14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 포핸드는 왜 이리 왔다 갔다 하지? 손에 잡힐 듯 말듯 항상 감각이 애매하네."

    레슨볼을 받거나 벽치기 하는 것보다는 난타가 아마 10배는 어려울 것입니다.
    레슨을 하거나 혼자 연습할 때 초점을 두었던 스윙의 메커니즘과 리듬확보외에
    난타를 칠 때는 상대방이 친 공의 특성과 길이에 따른 적응이라는 다른 과제가 부여되니까요.
    그리고 이 과제를 풀어가려면 필연적으로 [시간]과 [경험]이라는 녀석의 축적이 뒤따라야 합니다.

    난타만 치면 컨트롤이 안되고....==>지극이 당연한 것입니다.
    난타를 쳐도 제 마음대로 컨트롤이 되고===>이렇게 얘기하시면 다른 많은 분들이 절망합니다.^^

    게임을 하면 난타에서 갖춰야 될 요소외에 기술적,심리적 전략과 전술이라는 부분이 추가됩니다.
    역시 이 부분도 시간과 경험이 축적되어야 풀어갈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시합은 그 동안의 레슨, 난타와는 다르게 어떻게든 내가 못치게 하려고 상대방이
    보낸 볼이기에 처리하기 어려운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8개월이면 욕심과 현실 사이에서 점점 괴리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음~~잔인한 얘기일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신다는 가정하에서도
    한 2년 정도는 더 고생하셔야 어느 정도 자신만의 안정적인 스윙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테니스가 무지 재미 있는 운동이기 한 데 그 재미를 느끼기까지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는 게 흠이긴 합니다.^^

    병호님이 고민하는 부분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그 동안 해 오신 것처럼 꾸준히 레슨 받으시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난타를 같이 칠 수 있는 파트너를 빨리 만드셔서 난타는 자주 쳐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 난타 파트너가 자신보다 상급자이면 더 좋구요.^^

    화이팅 하세요^^


  • 이병호 02.23 11:22
    님의 지적과 파이팅에 조금은 의안릉 가질께요 열심하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