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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모임 후기

참으로 오랜만에 테니스를 친것 같습니다. 여름 장마비가 가끔씩 오면서 토요일 날씨가 어떨지 근심하게 한탓일까요. 토요일 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대전에 없어야 했던 날들이 오늘 테니스를 치게된 것을 더욱 고대하게 만들었던 탓이었을까요. 네명의 대전 전테교 토요아침 모임 고정멤버. 전테교에서 테니스를 친지도 2년이 거의 되어가는데 그 2년동안 상당히 오랜 기간 보고지내온 얼굴들입니다. 다른 분들도 보고싶네요. 즐건텐스님과 우근님이 만들어 내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왼손 오른손을 헛갈리게하시는 한호님, 서브 한방에 온힘을 다하시는 버들님, 수원으로 가신 현욱님, 라켓에서 이제는 아기보는 일에 푹빠지신 재홍님, 가끔씩 토요일 아침에 나타나셔서 테니스의 진수를 선뵈어 주시는 상현님, 세진님, 종진님, 하늘바람님, 미소가 멋있는 승우님, 그리고 제가 이름을 기억 못하지만 많은 분들.

오늘 바람은 좀 불었지만 선선한 기분을 들게하면서 기분 좋은 테니스를 쳤습니다. 가끔 콘트라스트가진 검은 구름사이로 햇살을 받으며 눈부신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테니스와 함께 모두들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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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4'
  • 김한호 07.14 18:00
    즐거운 모임을 가지셨군요. ^^ 저녁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치기 힘들겠다 싶어서 그냥.. 이불속으로.. ^^
    담주엔 참석하도록 할께요 ^^
    1주일 즐겁게 보내세요
  • 한수 07.15 09:26
    김대옥님, 지명식님 다음에는 꼭 나오세요. 어제는 대전테니스 분들도 4분이 나와서 같이 공을 나누었습니다. 다음토요일에 시간이 되시면 또 오세요.
  • 한수 07.15 21:06
    성승북님 시간되시면 언제든지 나오세요. 같이 치시지요.
  • 코리아 07.19 20:00
    대전테니스회 분들도
    토요일 오전에 시간되시면 같이 운동하시면 좋겠네요.
    어쩄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