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동님께^^

반갑습니다^^
저도 아직 보다 나은 원핸드 백핸드를 위해 배우고 있는 과정이라서 댓글이 조심스럽지만
작은 경험을 함께 고민하고 싶어 염치없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공을 맞히시는데 아직 리듬이 어색하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이 몸에 대하여 1m 20 cm ~ 1m 50 cm 이내로 바짝
달라 붙을 때까지 전방으로 스윙을 시작하지 못하면 타점의 위치가 늦어지는것을
경험했습니다.
포핸드와는 달리 한손 백핸드의 경우는 공을 치는 팔의 어깨 관절이 네트 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라켓을 잡은 팔의 팔꿈치가 앞 옆구리에서 약 15cm 정도 이상 네트 쪽으로 나간
위치에서 공을 맞추며 임팩트시 팔은 펴져 있어야 합니다.
볼의 구질이나 속도에 관계없이 스윙리듬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편하게 원핸드 백핸드를
구사할수 있었습니다.

백핸드쪽으로 오는 키보다 높은 탑스핀 볼은 air backhand 라는 기술로 처리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미니 테니스를 통해서 원핸드 백핸드를 익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웜업이나 시합때나  백핸드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처음엔 실수도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습니다.

포핸드만큼 백핸드도 많이 구사하시다보면 멋진 백핸드를 구사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원핸드 백핸드 관련해서 전현중의 테니스 교실에 자료가 있으니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즐거운 테니스 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마이클 킴님의 제자인 *Chris*님입니다. 높은 볼에 대한 임팩트 이후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