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주 테니스 여행 -8월 12일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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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Comment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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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 주변의 소나무 보이시죠? 정말 멋지지 않나요?
"나무는 자연의 철학자"라고 나무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독일인 친구가 저에게 말을 해준적이 있는데, 저 소나무가 우리에게 뭔가를 말해주고 있는것 같지 않습니까?
"내가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것처럼 너희들도 테니스에 대한 열정과 전테교 회원들에 대한 사랑을 영원토록 변치 말라는........" ㅎㅎㅎ
보통 후기글은 곧장 써지는데,
이상하게 아소당님만 만나고 난후에는 머리속이 텅 비어버리고
글을 쓰려고 해도 잘 써지지 않고 모든게 올스톱이 되어버립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후기가 다소 늦어진것 회원님들께 사과드리고,
다시한번 호텔의 직원처럼 손수 편안한 잠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배려해 주시고
감당할수 없는 맛있는 음식을 맛보게 해준 혜인파더즈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저희들이 모실수 있는 기회를 꼭 주시길...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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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재미있는 글이네요!!
보면서 저하고 엄마하고 웃으면서 봤어요^^
다음 후기도 엄청엄청 기대할게요!! -
수원과 울산이 비록 먼거리임은 확실하나
뜻을 같이하는 님이 계신곳이기에 내려가는 시간이 꿈결과 같이 달콤하셨을 겁니다.
무릇 집에 누구를 초대한다는것이 무척 조심스럽고 신경쓰이는 일임에도
아소당님 가족은 마씨형제분들을 정성으로 대접하셨으니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입니다.
*****제2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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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웠던것 같아 부럽고 다행입니다.
집까지 아예 전세내고 주무셨군요. 꽁짜로.....ㅋ
밥도 너무 많이 드셔서 쌀이 떨어지지는 않았나 걱정입니다.
하여튼 혜인 파더즈님께서 굉장히 애쓰신거 같습니다.
아소당님께서도 애쓰셨겟어요. 혜인님은 덕분에 등터진건 아닌지..ㅋ
다음에는 꼭 수원 연무중 코트로 가서 텐트를 설치해 전테교회원 전원이 한번 모이자구요 마씨가문 쌀 다떨어질때까지 놀아봤으면........
수원도 가고싶고, 울산도 가고 잪고.
일단 후기2탄을 기다립니다. -
ㅎㅎ~~
내가 가기 전날의 분위기가 이랬구나....음~
대감당이라.. 식당이름이 재미있군요...
역쉬 마이클님의 후기가 재미있어....ㅎㅎ~~~
다음편을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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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플다는 순간 유리매님과 성식님이 어느새....ㅎㅎ~~
유리매님 한문.... 멋집니다....ㅎㅎ~
성식님 갈때 같이 가시죠... 마씨 가문 쌀 축내러....헤헤~~ -
학수고대하던 마이클님의 후기가 올라왔네요. ^^
아소당님 마이클님 두분 모두 테니스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방법도 대단하신것 같네요.
그런점을 저희들이 배워야 할것 같아요.
쌀걱정은 하지 말고 연무중 모임 할때 저두 꼭 불러주세요.
제고향 이천쌀 열포대 가지고 가면 충분하겟죠. ㅋㅋ
2탄이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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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참 조아요.
아소당님 집에 마이클님 방이 따로 있었나요?
그렇다면 호텔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호텔 마이클 룸으로 바꾸어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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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발리를 하듯이 정확한 각도로 차를 따르는 모습이라는 구절에 미소를 지어봅니다 표현력이 상당하시네요 마이클님의 글을 읽으니 아소당님을 만나뵙고 싶은 충동이 생겨요요 참으로 멋지신 분으로 느껴져요 두분께서 백제 여행 하실 생각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많이 부족하지만 가이드 해드릴께요 테니스도 함게 하고요 저는 공주에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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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님 동영상 하드에 보니 덩말 화기애애 ㅋㅋㅋ
보기 좋습니다.
글고, 잘 읽었슴다. ...그래서 부럽슴다 -
저도 아소당님이 직접다린 차맛을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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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님!
공주에 사신다구요?
반갑습니다. 그곳에 가게되면 꼭 연락을 드릴께요..
백제문화에도 엄청 관심이 많고 공부하고 싶거든요
백제땅에서 테니스 치면 더욱 행복할 것 같습니다.
수원에 가면 마동희님도 뵐수 있겠네요
기대합니다.
쌀은 하나도 안가져 갈겁니다.
그리고 상현님!
동영상 보셨다니 너무 부끄러워요,,
팔이 아파서 공도 잘 치지도 못했는데
그 동영상을 후기에 함께 올리려다 다 날렸다는거 아닙니까..
불국사 경내를 거니는 모습이 있더군요
유리매님!
정말 그랬답니다. 그렇게 기쁘고 좋을수 없었답니다.
우혜님!
우혜님이랑은 차 마실 기회가 반드시 있으리라 생각이 들구요
그 먼길을 마다않고 와 주신 것은 사람을 귀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라, 이 만남이 소중한 것이라 생각해주신 신웅님과 우혜님께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우리집 쌀 걱정해 주시는 분은 성식님밖에 없네요..
정말 마씨형제들 밥 많이 먹었답니다.
꼭 두그릇씩....
수원에 가면 거덜내고 오자구요... -
달빛은 사뿐히
대나무 잎에 노닐고
한가한 밤바람은
달빛을 흔든다.
부서진 은빛 월광
찻잔 속에 잠겨 들어
푸른 안개와 더불어
선향으로 피어나네.
가얏고 맑은 음률에
청학은 구름 속에 춤추고
찻잔에 잠긴 푸른 달
이 내 가슴에 심어보랴.
-찻잔에 담긴달 (담원)
미천한 마씨 형제들에게 융숭한 대접과 함께 아소당님께서 직접달이신 차맛은
신라의 천년 세월만큼이나 깊이가 있었어요...
마이클 후기글을 보니 아소당님께서 직접달이신 녹차가 그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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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좋은 운동땜시 보이지 않는 공간속에서 만나 정을 나눔도 행복함인데
글에 표현한것보다도 더 꿈 같은 시간을 보내신 님들이 한없이 부러울 뿐입니다.
함께 못한 아쉬움은 님들의 글에서 사진에서 반분이라도 풀려고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너무 멋있는 분들이 만났으니 얼마나 행복했을까 안봐도 비디오긴합니다.
아소당님과 혜인파더스님, 그리고 혜인공주 , 바카스정신님!!!
마씨 형제들을 이처럼 융숭한 대접을 해주시고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심을
전테교를 대표(자격없습)해서 감사에 마지않습니다. -
한 참동안 궁금했었는데 역시 귀한 시간들을 나누었군요.
다들 똑같이 지나치는 시간들인데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누리는냐에 따라 여러가지형태의 추억으로 남게 되는군요.
최근 마씨형제님들이 전국적으로 좋은 신분들과교제하며 그 귀한시간들을 이리 글로서
같이 체험케 해주시니 참 좋네요.
사람들 사는 냄새가 나서 정감이 갑니다.
어제는 점심시간에 문득 하늘을 보고 깜짝놀랐지요.
하늘이 저렇게 순순하게 파랗게 보였거든요 또 무지 높았고 흠 구름도 너무 맑게 하얀색이였었지요. 서울 시내에서 저런 하늘 보기가 웬만해서는 힘들거든요.
아소당님 사는곳은 사진을 보니 항상 어제본 하늘을 보며 사시겠네요.
당연히 마음의 여유도 색깔도 그러하시겠지요.
소중한 추억들 잘 간직하시고 그렇게 남을 대접하는 정신을 배워야겠읍니다.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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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철 큰형님!
아소당님 뵙자마자 가장먼저 용철큰형님이 전하시라는 안부부터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징가님께서는 큰형님이 주신 CD(사라포바와 세레나경기)를 아소당님께 선물로 드렸답니다. 용철 큰형님이 애써 제작을 했다는것을 강조하시면서.....하하하
다음에 큰형님 모시고 한번 내려가려고 하는데,(큰형님 닮은 돌부처도 봤어요.) 아소당님께서 큰형님께 녹차한잔 대접해 드릴겁니다. 차를 타주시는 모습이 얼마나 기품있고, 아울러 차맛은 얼마나 기가 막힌지.......마셔보지 않는 사람은 전혀 모릅니다.
그리고,
군기반장님...언제한번 날잡아서 수원분교 회원님들 집합시켜 극기훈련하러 울산에 가보면 어떨까요? 하하하 보통 울산이 공업도시라 하여 공기도 탁하고 매연도 심하고 그럴줄 알았는데.....전혀 아니더라구요.
아참,
성식님...아니 박도령님!
쌀걱정은 안하셔도 될겁니다. 비장의 카드가 있거든요.
바로 국수입니다.
용철 큰형님이 주신 국수가 있는데 양이 얼마나 많은지 여태것 먹고 있습니다. 하하하
그 국수 한박스 정도라면 전회원이 온다해도 큰걱정 안합니다.
그나저나, 바카스 정신님이 오시면 조금 걱정됩니다.
왜냐하면 별명이 밥돌이거든요. 무쟈게 밥 많이 드십니다. ㅋㅋㅋ
그리고 성식님께 꼭 보여주고 싶은 신라 유적지도 있고,
아울러 박도령님과 제가 함께 묻힐 묏자리도 봐두었습니다.
대왕암 아시죠? 그곳이 바로 박도령님과 제가 묻힐자리입니다. 하하하
사실 울산에 가기전만 해도 나 죽거들랑 뼈가루는 반드시 코트장에 뿌려달라고 했는데, 경주여행하면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문무왕이 그랬던것처럼 우리도 그곳에서 용이되어 왜놈들을 막고 한편으로는 선덕여왕이신 아소당님을 지켜드려야 겠습니다. 아소당님은 대왕암에서 가까운 장소에 뼈를 묻겠다고 하셨거든요. ㅋㅋㅋ
뭐라구요? 도령의 품위가 있지 바위보다는 왕릉에 묻히고 싶으시다구요?
그 자리는 교장선생님과 각 분교의 회장님들 자리인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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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님의 펜위로 올라가면 "사람이 업그레이드 된다"고
지나간 시간이 꿈만 같아서 그 시간을 잡을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마이클님의 펜에 닿기만 하면 이렇게 글이 달라지는군요
행복합니다.
그 먼길 마다않고 내려와 주시고 불편한 집에서의 생활을 기쁘게 맞아 주신거 너무너무고마워요..